소화기 (211.♡.133.101)
2025년 10월 20일 AM 08:49 · 수정됨(10:10)
안녕하세요
작년에 우여곡절 끝에 이직을 했습니다.
전년 매출 200억에 영업이익 60억원인 알짜 중소기업입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제 회사는 아닌...
이직을 잘 했다 스스로를 칭찬했는데... 알고보니 1% 지분을 가진 사장놈이.. 온갖 배임횡령을 저지르고!!!
(배임횡령을 나열하자면 참 많아요...)
이사회도 지 유리하게 판을 짜놓고... 갑자기 각자대표로 대표가 되더니만 기존 대표를 대기발령 시키고
지금은 20명 넘게 대기발령입니다... 저는 기존대표 편이라 내부 상황을 전달하고 지령을 시행하고 했읍죠
진짜...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하셨던 순국선열의 0.1% 수준의 마음을 공감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함을 느꼈습니다.
사장무리들은 기업회생까지 신청하고 판사가 주총 이후에 회생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 상황으로, 제3자가 봐도 회사가 튼실하고 문제없습니다. 마지막까지 회사돈을 횡령하고 망가트리려던(희망퇴직, 임시휴업) 저놈들에게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더니 저도 지난 목요일에 대기발령을 받았습니다.
물론 다음달에 주총이 열리면(주총날짜는 확정) 기존 이사진 해임 및 신규 이사진 선임 예정이지만... 대기발령 받으니 짜증나긴 매 한가지네요. 우선 육아휴직을 짧게라도 써서 수입을 유지해보려고 하긴 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또 분한 마음에 서론이 길고 뒤죽박죽 같네요
각설하고 CPIM 자격증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13년 경력에 팀장 직책을 달고 있는 입장에서 자격증의 효용성, 효능감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넋 놓고 있는 것보다는 뭐라도 해보는게 제 자신에게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비용이 큽니다... 시험응시료만 1200달러입니다.... 인강까지 하면 220만원 정도인데...
아내가 해보라고 하네요!!! 아내의 조언은, 언제나 정답인 걸 결혼 10년차인 저는 강하게 느낍니다.
혹시 CPIM 취득하신 앙님 계시면, 댓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아침 기온이 쌀쌀해졌는데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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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운
25.10.20 · 211.♡.152.1
응원합니다! -
소소화기
→ 라운 작성자
25.10.20 · 211.♡.133.101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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