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2030 청년 문제는 그냥 탐욕이랑 윤리 문제 같아요
규링

Lv.1 규링 (133.♡.159.196)

2025년 10월 20일 PM 08:49 · 수정됨(10. 2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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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danzi.com/ddanziNews/862280492

재밌는 글이네요.


근데 전 좀 다른 의견 내보려고요.


똑같이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고 해서, 불법 리딩방 사기나 월 1000만원 보장이라는 거에 혹하는 사람보단 그래도 그 안에서 그냥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여러 사정을 빌미로 해서 저런 선택한 사람들한테 사회 구조로 인한 절망같은 저런 논리 대면 그냥 면죄부 부는 행위라고 봅니다.

IMF 세대때부터 라떼 is horse 하기 시작하면 다 비슷한 거 아닐까요.


전 오히려 뉴스나 매불쇼 같은 뉴스정보에서 들리는 거 들으면 더 놀라워요.

이번에 송환한 사람 중 45명인가? 충남으로 송치되었는데, 전부 같은 대학교 출신이라는 이야기 들었을 때에 좀 어이없었습니다.

"아, 어디 그냥 서류만 넣으면 들어가는 대학 들어가서 취업이고 뭐고 앞도 안보이니깐 캄보디아 가서 그러는 거 아니냐?"고 하는 편견과 의심부터 들었어요.

선배가 꼬셔서 같이 갔다같은 어이없는 시츄에이션도 있다고 들었고,

지금 이 상황에서도 공항에서 캄보디아 가겠다고 난리치면서 일베인증 하는 것들도 그렇고...

그런 것들 보면서도 정상적인, 성실하게 일하면서 사는...

그런 이미지가 보이나요? 일단 전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그전에 그냥 쭉 성실하게 살아오던 교민분들한테 민폐죠.


빚투랑 영끌 유행할 때가 저 대학 졸업할 때네요.

그때 그런 거 하는 애들은 똑같이 하는 말이

"안하면 멍청한 짓인데 왜 안알아보고 안하냐?"고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지들이 잘난 줄 알았죠.

코인 투자도 그렇고, 다른 모든 것도 그랬습니다. 본인 선택한 거에요.


저런 거에 망한 사람들...

만약 그냥 놔두고 잘되었으면 어땠을까요?

그런 거 안한 사람들 보고는 

멍청한 것들 이라면서 깔보고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선택에 대한 책임 지고 있는 겁니다.

 

글쓴 분이 파산이랑 개인회생 변호사라서 그러실까요?

고위험 투기에 실패한 걸 가지고 사회 시스템적 위기랑 동일 선상으로 두고 보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안전망? 있으면 좋죠. 좋은데요....

저런 투자 실패로 인한 건 안정망이랑 별개로 책임은 져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 빚탕감 해주는 제도 있으면 오히려 역차별이죠.

지금 저 글쓴분이 보는 사람들, 선택에 따른 책임지고 있는 겁니다.


그들이 옳은 선택하도록 하는 게 먼저죠.

그리고 진짜 본인이 선택이라는 것도 못하는 상황에서

구렁텅이에서 허덕이는 걸 구제하는 안전망이면 좋은데

글쓴 내용에 있는 그런 상황들은 아닌 거 같습니다.


----------------


다른 의견 내보려고 생각을 해보고 글을 써봤습니다.


사회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저 글은 좀 반대의견 쓰기 좋겠다.

논리 오류가 보인다.


같은 생각이 들어서 써봤습니다.

제가 쓴 내용도 반박할 것들 있기도 하죠.

댓글 (11)

  • 은비령

    은비령 Lv.1

    25.10.20 · 175.♡.75.77

    링크 글 보다는 본문에 공감합니다.

    극 소수의 선량한 피해자를 제외하고는 윤리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탐욕에 눈 먼 범죄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시머리에꽃을 Lv.1

    25.10.20 · 124.♡.159.179

    돌파구가 안보여서 캄보디아라도 가서 일해보려고 간 이들도 없지 않겠으나..
    말마따나 소위 큰거 한탕을 노리고 간 이들도 많았을 것이라 봅니다

    이것은 수년전부터 불었던 코인의 영향도 지대하다 생각이 들고..
    이 코인이란게 현실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마치 마약과도 같은 악영향을 주었다 생각 합니다

    코인으로 하루아침에 대박치고 쪽박차고 그런것을 경험하다가.. 일해서 돈벌거나 kospi 몇 포인트 올라서 자산이 늘어나고 하는 것들이 과연 그들의 눈에 찼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참 코인 투기가 열풍이었을때.. 일해서 돈버는게 마치 미련한 것인거처럼 취급되기도 했었죠.
    그러한 인식의 결과가 바로 이러한 반작용을 불러온 것이라 봅니다
  • 눈팅이취미 Lv.1

    25.10.20 · 182.♡.218.38

    그니까요. 윤리와 도덕문제죠. 가해자는 처벌이 답입니다.
  • 탄소

    탄소 Lv.1

    25.10.20 · 14.♡.228.243

    100명이 안좋은 환경이면 70은 도덕을 벗어나지 않지만 30은 벗어날 수 있겠죠. 그 30도 상황에 따라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으니 더 좋은 상황을 만들어 이 30을 줄이자 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링크의 글이 좀 더 공감이 갑니다.
    세상은 딱 잘라 모 아니면 도인 두가지 사람만 존재하는게 아니니까요.
  • Java

    Java Lv.1

    25.10.20 · 116.♡.70.94

    저도 규링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 WindBlade

    WindBlade Lv.1

    25.10.20 · 62.♡.150.122

    사회가 전반적으로 모랄헤저드에 빠져들고 있다고 봅니다. 부동산 투기, 주식사기에 이어서 또다른 사기에 빠지는거죠. 이런저런 경향성 자체가 더 커지는거라 봐요. 그리고 근본을 따져보면 당연히 현재의 답없는 경제 시스템에 있구요.
  • cugain

    cugain Lv.1

    25.10.20 · 93.♡.250.148

    글쓴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다만 링크글에도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저런 상황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인 국가적인 방안도 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책임을 지게 되는지 모르는 사람도 아직 너무도 많고, 한번의 실수로 본인이 져야할 책임이 아예 나락으로 떨어어지는 것이면 그건 국가의 존재의무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 R

    REDA Lv.1

    25.10.20 · 118.♡.166.155

    제가 항상 주변인들에게 유흥가에서 이야기 하는게 있습니다.
    '업소남녀들의 인생을 이해해줘버리면, 새벽에 빵공장다니고 편의점 알바하는 친구들의 선택은 뭐가되는거냐고'
  • MoonKnight

    MoonKnight Lv.1

    25.10.20 · 211.♡.195.226

    저도 본문에 공감합니다
    어렵다고 타인을 침해할 권리 따위는 없는 거죠
    법죄의 변명이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 쿠키맨

    쿠키맨 Lv.1

    25.10.20 · 112.♡.119.111

    +1

    사회 안전망은 일반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이지
    불법을 저지른 범죄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 공감합니다.

    참고로..
    범죄자를 위한 사회안전망은
    오로지 감옥을 통해 갱생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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