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냥이, 철학 냥이 쿠크.
부
부분과전체 (121.♡.27.117)
2025년 10월 21일 PM 02:47 · 수정됨(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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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양해서 왔을 때부터 눈빛이 범상치 않았던 쿠크..

뭔가 전생이란게 있다면, 사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였을까 생각할정도였죠.

어느 날 늦은 밤에는 책방에 슬며시 들어오더니 책에 관심을 보이며 책장 안에 자리 잡더니
저에게 책 한권을 권해주더군요. 그 책은 다름아닌...

네 바로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이었습니다. 철학전공은 아니었지만 대학생 시절 '저책만큼은 꼭 독파해야겠다'라는 욕심이 생겨서 샀던 그 책... 중간쯤까지 읽다가 말아버린 칸트형님의 그 책이었...
역시.. 우리 쿠크는 전생에 철학자?였단 말인가?

집사야.. 칸트형 책은 다 읽었냥?
오늘은 따스한 가을 햇볕아래 일광욕을 즐기며 사색에 잠깁니다...
전생에 쿠크는... 알렉산더 대왕에게 '나에게는 햇볕 하나면 충분하다'라고 했던 디오게네스..였을까요?

는.... 훼이크고....
사실은...

앞에서 보니 숙면 중이셨군요... 역시 디오게네스는 아니었던걸로...ㅋㅋ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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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오야사랑해
25.10.21 · 175.♡.8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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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분과전체
→ 레오야사랑해 작성자
25.10.21 · 121.♡.27.117
얼굴에 숯을 묻히고 태어나서..얼짱사진 찍기가 참 어려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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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