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10월 22일 PM 10:34 · 수정됨(10. 23. 13:42)
어제는 집사의 헛발질로 업로드를 실패하였읍니다. ㅠㅠ
하지만 오늘의 집사는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업로드를 시도한 끝에,
성공적으로 업로드를 완료하였읍니다.
어제 올리려했던, 제주에서의 마지막과 대봉이에 대한 이야기까지를 담아냅니다.

어제 다녀왔던 스누피 가든에서 만난 스누피
스누피라는 만화 속 생태계는 실로 거대했습니다.
(하지만 스누피를 안봐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냥 인상 깊었던 글귀..
새로운 장소, 경험이라고는 가급적 지양하는 갱상도 남집사는 쉬이 느끼기 어려운 감정이긴 합니다.
이제 제주를 떠날 시간입니다.

제주 공항에 있던 액자
여기는 국내선 출국장인데,
GOOD-BYE JEJU 가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제 제주에서 저의 하루는 나름 빛났지만,
사무실로 돌아온 오늘 저의 하루는 다시 암흑(?) 속으로 빠졌읍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옆에 있는 또 다른 액자 ㅎㅎㅎ

여기는 제주 공항을 떠날 때 마다 보는 글귀인데..
작년에도 봤었는데, 일년새 누군가 훼손(?)을 했군요...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저 비행기 속의 승객들처럼, 저도 저의 목적지를 향해 날아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될 것입니다.

운좋게 처음으로 비행기 앞에서 10번째, 창측 좌석에 앉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우리가 날아오를 활주로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이 활주로를 단 몇십초만에 날아오른다니...
대단하기 그지 없읍니다.

붕~ 뜨는 순간 ㅎㅎㅎ
혼자 자리에서 폴짝 뛰었는데 아마 저로 인해서 이륙이 더 쉬웠을겁니다.

오늘의 기장님은 화끈하십니다.
이륙 초기부터 고도를 빡세게 올리셔서, 온 몸으로 중력 이상의 힘을 받아냅니다. ㄷㄷㄷ

그렇게 구름 층을 한층 올라와서 구름층 사이를 열심히 날아갑니다.
이번 제주는 구름이 너무 많았던 점이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습니다.
잠깐 날다보면, 금새 내륙입니다.

땅에선 그렇게나 거대해보이던 송전탑이 아기자기합니다.

그리고 경부선 고속도로..
(꼭 이런 화면에선 클로즈업 되면서, 범죄자가 탄 차량이 고속도로를 쏜살같이 날아가고 그 뒤를 경찰차가 쫓아가는 장면이 상상이 되는데.. 제가 도주 영상을 그렇게 많이 본것도 아닌데.... 암튼 그렇읍니다.)

네 맞습니다.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uh huh! uh huh!
로제와 Bruno Mars의 도시.. (뭐래..)
아파트의 도시 대구입니다.
사진은 칠곡의 구암동-동천동 지역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서 내가 아는 지형이 보이면, 참 신기합니다.
그렇게 대구공항은 군사공항이라, 사진을 찍지 않고, 즉시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대봉이의 모습들이라,
급!!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만난 대봉이
대봉이 네 이눔,
집사가 왔는데 대봉굴 속에서 꼼짝을 않읍니다. ㅎㅎㅎ

아... 죄송합니다. 금방 꼼짝 했읍니다.

캣타워 위에 올라가서 안내려와서 문제이지만..
아무튼 꼼짝했읍니다. ㄷㄷㄷ

침대 아래에서 올라올까 말까 재고 있는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올라가게 좀 비켜봐라옹..!!
아, 올라올까말까 고민한게 아니라, 남집사가 올라올 자리를 마련을 안해줘서 그런거였네요. 😅
그렇게 대봉이가 올라올 수 있을만한 공간을 살짝 만들어주면,

대봉이는 즉시 마이크 타이봉슨이 되어 나비처럼 날아오릅니다.

날갯짓 효과만 넣으면 진짜 나비가 될 것만 같은 타이봉슨 😅😅

대봉아 한 번 더 올라오지 않을래?
대봉이의 관심을 끌어보지만,

대봉이 : 집사 영 재미읍따옹... 제주가서 보고 들은 재미난 이야기도 안하고 영 파이댜옹..
('파이다'라는 말은 '시원찮다' 또는 '별로다'라는 뜻의 갱상도 사투리입니다.)

그렇게 봉푸덕 누워버린 대봉이
대봉아~~ 재미난 이야기 해줄테니 침대 위에 잠시 올라와봐~~~

대봉이 : 진짜 재미난 이야기냐옹..?
그럼!!
제주에서 테슬라를 렌트를 했거든!?!
근데 테슬라의 카메라들이 도로 스캐닝 기술이 엄청나더라구..!!
승용차 버스 트럭 오토바이 뿐만 아니라 신호등, 속도 표지판, 그리고 도로 바닥에 화살표까지 다 인식해!!
심지어 차량의 브레이크 등과 깜빡이 까지 인지하더라니깐?!?!

대봉이 : 뭐야 하나도 재미업따옹...
대봉이가 올라오자마자 몸을 돌립니다. 😅😭
아, 대봉아 네 코가 테슬라 마크와 똑같긴한데....쩝................................
그렇다면 대봉이의 관심을 끌기 가장 만만한거슨...?
그거슨..!!
맨날 흔드는 카샤카샤입니다.

맨날 흔드는 카샤카샤임에도,
대봉이 반응이 제일 좋읍니다. ㅎㅎㅎ
쫓아와서는 열심히 봉냥펀치를 날립니다.
슬로우 모션으로 한 번 다시 보면,

스리슬쩍 위빙을 한 번 한 뒤,
너 빼고 세상 모두 다 알고 있는데, 몰래 접근하는 척 하며 카샤카샤에 접근을 합니다.

그리곤 타이봉슨 답게 봉냥펀치를 날려댑니다.

벽에 폰 세워두고, 열심히 카샤카샤로 대봉이 낚기
카샤카샤라는 미끼가 워낙 대봉이에게 잘 들기 때문에(?)
손 쉽게 성공입니다.

눈동자가 왕방울만해진 대봉이,
카샤카샤를 파밧! 날려주니 달려듭니다. 😍
몇 컷으로 나눠봅니다.

파밧!! 카샤카샤의 소리와 형체에

사냥에 꼭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듯한 표정과 함께,

삼촌 고모 이모들은 자꾸 배가 땅에 닿겠다고 염려를 하시지만,
대봉이는 그렇게 열심히 나비처럼(?) 날아올라 벌처럼 봉냥펀치를 쏘아대었다고 전해집니다. 😍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일교차가 매우 심한 이번주댜옹..! 반팔부터 패딩까지 사계절의 옷이 총출동 하는 시즌이지만, 절대 감기 조심하시고 겉옷은 꼭 챙겨다니시기 바란댜옹..!! 🐯❤️ 밤에도 꼭 따뜻하게 주무시기 필수댜옹..! 😍🐯
감기 유의하시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대봉 나잇❤️
댓글 (28)
- L
lioncats
25.10.22 · 121.♡.133.127
중간중간 안나오는것처럼 보이지만 착한사람에겐 보인다옹 귀여운 대봉이는 그리고 곁에서 집사님들과 대봉이를 지켜주는 슈미천사님도 집사님이 찍은 사진으로 제주도 구경하며 힐링하길 바라옹 -
노노래쟁이s
→ lioncats 작성자
25.10.23 · 106.♡.66.2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eadf917.jpg]
슈미천사 : lioncats 삼쵼..🦁❤️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댜옹, 제주도 올레길 산책 한 번 못해본게 아쉽댜옹..🦁😹 -
무무명
25.10.22 · 211.♡.32.50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39c3c94.png]
대봉 굿나잇~ 올만에 보넹. 고운밤 사랑해{emo:damoang-emo-006.gif:30} -
노노래쟁이s
→ 무명 작성자
25.10.23 · 106.♡.67.23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f1a133b.jpg]
대봉이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 감기 조심하는 하루 되시길 바란댜옹..🐯❤️ -
시시커먼사각
25.10.22 · 49.♡.218.16
카샤카샤 좋아하는 대봉이.ㅎ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10.23 · 106.♡.67.23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b2292ec.gif]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카샤카샤 소리와 색깔이 매우 매력적이댜옹..🐯❤️ -
TTPJin
25.10.22 · 125.♡.123.93
혹시 대봉동 때문에 냥이 이름이
대봉인가요? -.-a -
노노래쟁이s
→ TPJin 작성자
25.10.23 · 106.♡.67.23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a0d7bae.jpg]
ㅎㅎㅎ 맞습니다. 대구 중구 대봉동에서 데려와서 대봉이예요 ❤️ -
TTPJin
→ 노래쟁이s
25.10.23 · 125.♡.123.93
앗 그렇군요! 제가 대봉동 주민이라서 ㅎㅎ -
노노래쟁이s
→ TPJin 작성자
25.10.23 · 210.♡.17.159
오옷!!!!!!!!!!!!!!!!!!!!!!!! 맞습니다.
대봉이가 지금은 사라진 대봉도서관 출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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