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의 사적인 이용은 이승만 시절부터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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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2일 PM 11:10 · 수정됨(10. 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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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둘기처럼 다정한'으로 유명한 가수 이석은 고종의 아들 의왕 이강의 아들이었죠. 이석의 회고에 의하면 어린 시절에는 왕자님 소리를 들어가며 별궁에서 기거했고 창덕궁 비원에서 자주 놀았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비원에 놀러가니 문이 닫혀있고 앞으로는 오지 말라고 하더랍니다. 닫혀있는 문틈으로 보니 어떤 노인이 비원연못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답니다. 바로 이승만이었습니다. 이승만은 1948년 정부수립후 조선왕실재산을 국유화했죠. 여기까지는 당연한 일이었는데 이승만은 창덕궁 비원을 아주 좋아해서 개인정원처럼 즐겨 산책을 했고 휴일이면 꼭 비원연못에서 낚시를 했죠. 1950년 6월 25일 북한군 남침도 비원연못에서 낚시를 하다가 보고받았을 정도였죠.

  박정희도 1961년 5.16 쿠데타 성공 후 축하연을 경회루에서 열었습니다.

  이렇게 저쪽 진영의 고궁 사적이용은 오래된 일입니다.

댓글 (4)

  • Icyflame

    Icyflame Lv.1

    25.10.22 · 211.♡.240.220

    이승만은 참..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시작과 뿌리를 더럽힌 대단한 인간입니다.
  • 쟘스

    쟘스 Lv.1

    25.10.23 · 221.♡.194.163

    고유 전통문화에 대한 정체성과 존중이 전혀 없는,
    즉 거기에서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현대 문명을 누릴 최소한의 자격도 없다는 반증이라고 봅니다.
    천박하기 짝이 없어요. 역시나 행동에 다 묻어 나오죠 그 천박함이란 ㅋ
  • G

    groceryboy Lv.1

    25.10.23 · 209.♡.80.113

    설마 낚시 할데가 없었을까요..
    왕놀이의 일환이죠.. 본인이 왕이라도 된 마냥..
  • heltant79

    heltant79 Lv.1

    25.10.23 · 118.♡.12.229

    이승만은 자기가 왕족 출신이란걸 강하게 의식했고 조선왕조에 대해서도 시종일관 적대시했습니다.
    양녕대군 후손이라는 출신이 계속 비뚤어지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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