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 (182.♡.98.21)
2025년 10월 23일 PM 02:11 · 수정됨(18:28)
이해력의 폭도 좁아지고 고집스러움이 생기는걸 점점 더 느끼는 요즘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큰일들을 여러 종류로 다 겪고나면
제가 겪은일중 비슷한 일을 하나 겪는 지인에게 아니..뭐 그런걸로? 이런 마음이 더 든단 말이죠.
나도 겪어봤으니 너의 힘듦을 알아..라는 자세보다는
넌 겨우 이거 하나 겪으면서 이 난리니. 이렇게 되는거에요.
이런 제모습을 요즘 깨달으며 소스라치게 놀라 다시 마음을 잡아보려 합니다.
나이 들어서 현명하게 늙어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같은 아둔함으로 점점 자신만의 생각으로 갑옷을 쳐가는 사람이 있음을 느끼며..그래도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다모앙에서 함께 늙어가도 마음은 더 너그러워지고 유연해집시다^^
댓글 (18)
-
히히어로즈
25.10.23 · 1.♡.236.166
생각할게 많은 글이네요. 저도 반성하게 됩니다. -
단단아
→ 히어로즈 작성자
25.10.23 · 182.♡.98.21
히어로즈 님 삶도 고단하셨나봐요. 우리 서로 토닥토닥합시다^^ -
배배불뚝이아저씨
25.10.23 · 222.♡.55.158
늙어가면서 최대한 아집과 고집에 사로잡히지않으려고 하는데 참 쉽지않죠...ㅜㅜ -
이이루리라
25.10.23 · 119.♡.236.226
앗 저도 요즘 이런 생각 많이 해요 ㅋㅋ
이렇게 나도 꼰대가 되어가는구나하고요.
저 또한 인생 난이도 꽤 높은 사람 중 하난데 ㅎㅎ 저는 좀 견디는 힘은 생긴거 같은데 무난한 인생 살아온 사람들은 작은 일에도 속 시끄러워지면 좀 더 힘들어 하더라구요~ -
백백장미
25.10.23 · 106.♡.75.190
너의 힘듦을 잘 알아 몰라 그런 생각보다는...모르든 알든 간에 옆에서 그냥 있어주는 게 제일 낫지 않겠나...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 엘
엘사
25.10.23 · 220.♡.10.120
맞아요 난 귀를 열고 남 사정얘길 잘 들어주자 하지만 풍파를 겪고나면 그 만큼 세상에 대한 벽이 높아지더라구요. -
상상추엄마
25.10.23 · 121.♡.87.244
공감합니다 젊은이들이 우리보고 괜히 꼰대라고 부르는게 아니죠 귀가 2개, 입이 1개인 이유가 있으니 좀 더 듣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말할 수 있도록 저부터 반성해야겠어요 -
MMoonKnight
25.10.23 · 211.♡.192.41
받아드리는 사람마다 조금 다를 수 있어요
"그거 별거 아냐, 괜찮아"라는 말을 "아 나믈 위로 해주지 않는구나"라고 느낄수도 있지만 "아 그런가? 힘내볼까?"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
벗벗님
25.10.23 · 125.♡.215.165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서
이병헌이 ‘이마와 관자놀이‘를 톡톡톡 두르리며
마음을 다잡으려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직접 행동으로 따라하지는 않더라도
마음 속으로라도 스스로에게 언질을 줘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는 여전히 부족하고, 여전히 모르는 게 많다.‘ -
나나만없어고양이
25.10.23 · 106.♡.11.9
재가 있는 곳의 인간들에게도 깨달음을 주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