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숲1 (58.♡.71.151)
2025년 10월 23일 PM 04:02 · 수정됨(20:26)
정말 오랜만에 초등학교 학생들 하굣길 교문앞 풍경을 보게되었네요.
두시반쯤이나 되었을까요?
그 앞을 향해 걷는데 온통 노란차 일색입니다.
아이를 라이딩하러 온 부모는 거의 보이지 않고 모조리 학원차 태권도 봉고차로 학교앞이 가득합니다.
한쪽에서 사범님으로 보이는 분이 도복입은 아이들을 줄세우며 아직 나오지 않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하고
건너면의 제법큰 규모로 보이는 학원버스에는 아이들이 반쯤 차서 문을 열어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학교앞의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도 딱히 하는 일은 없고, 그저 모두 학원에서 나온 분들이 모두 제 소속 아이들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렇게 사교육으로 빠지는 아이들을 제외하곤 상당수의 아이들이 바로앞의 편의점과 분식집으로 향합니다.
둘중 강력한 튀김향을 내뿜는 분식집이 절대강자
튀김 만두 순대 떡볶이 컵볶이 (치즈)프랜치프라이 떡꼬치, 소떡소떡 와~~~~ 너무 오랜만에 보는 꼬맹꼬맹한 아이들이 그득한 분식집을 한참 들여다보다가... 아이들이 빠지길래 저도 궁금해져서 기웃기웃거려봅니다.
컵볶이가 천원이예요..
이거 참 민망하지만 한컵 달래봅니다.
요즘 아이들 매운거 못먹나요?
너무도 안맵고 적당히 달달한 얇은 쌀떡을 한컵 가득 주고 천원이면 뭐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가끔 와서 먹어봐야겠어요 ㅋㅋㅋ
떡볶이 사진이 없어서 아쉬운 맘에 떡볶이집옆풍경 ㅋ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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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중경삼림
25.10.23 · 14.♡.109.30
마라탕이 초딩들한테 인기라서 요즘애들 매운거 잘 먹는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마라탕집에서 보니 0단계나 1단계가 대부분이더라구요 ㅋㅋ -
여여름숲
→ 중경삼림 작성자
25.10.23 · 58.♡.71.151
아? 그래요? ㅋㅋㅋㅋ
요근래 몇년은 어딜가나 다 마라탕 열풍 -
트트라팔가야
25.10.23 · 58.♡.217.6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 유인하는 분식집, 위험할 수도요.
얼마 전에 이런 뉴스 있었죠.
<마포구 초등학교 앞 분식집 사장이 여학생 불법촬영…불구속 입건>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909000025 -
여여름숲
→ 트라팔가야 작성자
25.10.23 · 58.♡.71.151
이런 미친.. 별 놈들이 다 있네요.
여긴 노부부가 하시는거 같은데..
하긴 변태에 노소가 어디있나요ㅠㅜ -
이이루리라
25.10.23 · 119.♡.236.226
피카츄 돈까스 안 드셨어요?ㅋㅋ -
여여름숲
→ 이루리라 작성자
25.10.23 · 58.♡.71.151
피카츄도 있었는데요 ㅋㅋㅋㅋ
오늘 저녁 생선구이 먹을 예정이라 자제요 ㅋㅋㅋ(근데 종목이 다른데 뭔 상관이람?) -
이이루리라
→ 여름숲
25.10.23 · 119.♡.236.226
오늘도 어김럾이 한 잔 하시는군요 ㅋㅋ -
여여름숲
→ 이루리라 작성자
25.10.23 · 58.♡.71.151
아닌데요. 그냥 집에서 구워서 생선만(밥도없이 ㅋㅋㅋ) 먹으려고요..
오늘 병원가서 담달에 건강검진 예약 잡고 왔어요.
이제 관리들어가야죠..ㅋㅋㅋㅋㅋ - 새
새벽그림
25.10.23 · 106.♡.142.46
자...사진보고 어딘지 맞추시는분 나오십니다 -
여여름숲
→ 새벽그림 작성자
25.10.23 · 58.♡.71.151
헛!
하긴 제가 여기에 제 개인정보를 좀 많이 털어놨던거 같긴 하네요 ㅋㅋㅋㅋ
맞추시는분 집근처 오시면 메로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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