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스트.. (feat. suno.com)
벗님

Lv.1 벗님 (125.♡.215.165)

2025년 10월 24일 PM 07:06

조회 243 공감 0


말머리 서두로 미리 먼저 말하는데

이거 네 얘기 아니니까

괜히 흥분하지 말고, 괜히 화내지 말고, 괜히 열받으면 안돼

이거 네 얘기 아니야


알잖아, 우리 그렇게 아무나 싸잡아서 손가락질하는

그런 반지성주의로 똘똘 뭉친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는 거

충분히 합리적이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들이니까

괜히 얘기도 다 듣기 전에 오해해서 밥상엎고 그러면 안돼


이거 네 얘기 아니야

다시 한 번 말할께

이거 네 얘기 아니야


너는 우리 나라의 무궁한 발전과 국민의 안전과 평화,

안락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세상을 원하잖아

네가 쓰는 글들은 소외받고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힘을 주고

네가 드는 마이크는 원통하고 분하고 억울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잖아


너는 우리나라에서 박수받는 언론인

정말 기자잖아, 맞잖아

그러니까, 이거 네 얘기 아니야

다시 한 번 말할께

이거 네 얘기 아니야


너야 물론 달달 외우고 있을 내용이지, 기자 윤리강령

너는 이 윤리강령 꼭꼭꼭 지키면서

대한민국 지식인, 폼나는 대한민국 기자라는 직을

자랑스럽게 지키고 있는데

어디서 가오도 없고 돈도 없는 것들이

네 흉내를 내면서 '기자'라고 달랑달랑 목에 걸고 다녀

어디 같잖은 것들이 마치 너인 것처럼

마치 사람인 것처럼 저러고 다니는 거

돌아보면 너를 욕보이고 있는 거야

네가 저런 것들이랑 같이 싸잡아 욕을 먹을까봐

너 같이 정직하고 올바른 '기자'가 저것들 때문에

도매값으로 넘어가고 있는 게 나는 그게 속상한 거야


안철수가 그랬지. 손가락을 자르고 싶을 거라고

아마 아무리 못해도 그 구할 이상은 저것들 때문일 걸

저것들이 하루 종일 사람들 정신 차리지 못하게

거짓을 조장하고 정신을 혼미하게 하니까

사람들 생각도 않고 후회하는 선택을 하는 거야


후회하는지도 모르면서 그런 선택을 하는 거야

왜? 그건 모르지

그냥 그렇게 하는 거야

내가 하는 게 내가 하는 게 아니야

저들이 하는 거야

저들이 지껄이는데로 그냥 그렇게 하는 거야

저것들이 '기자'라며 떠들어대는 그..

그래놓고 우리한테 말하지


'네가 잘못했네!'

'진작 알아보지 그랬어? 왜 내 말을 믿고 그랬어?'


아, 열 받는 거지


지네들이 조장하고 나라를 형편없이 만들어놓고 책임이 없데

자기들 말을 오해한거래. 그래놓고 성을 내지

'왜 네가 한 선택이 자기들 책임이냐'고


그런거야. 항상 그런거야

제네들은 그게 특기지, 장기지, 선수지

훼방하고 농락하고 사기치는 게

제네들 특기지, 장기지, 선수지


염원이라는 게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거, 그런 게 있어

어른신들이 그러시잖아. 저 법사 도사님들도 그러시잖아

언젠가 그렇게 된데, 그게 염원이래


근데 아니? 국민들 염원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누구를 향하고 있을까?

아마 아직 느낌이 잘 안 올텐데, 저것들을 향하고 있을 걸

왜 아니겠어?

기자들 말이야,

일기장에 글을 쓰는 사람들?

일기장에 쓰고 싶으면 기자를 하면 안되지



끝.


251024_journalist.mp4 9.1 MB 다운로드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