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 (220.♡.81.111)
2025년 10월 25일 AM 07:19 · 수정됨(10:57)
정식 명칭으로는 5촌 당숙.
그냥 평소에는 아재라 부르는- 장난스럽게 ‘당숙 어르신‘이라 부르며 인사하기도 했지만요.-
4촌도 잘 안만나는 요즘시대에 어린시절 당숙과는 자주 만났네요.
15살차이나니 어릴적엔 서먹했다가 명절엔 항상 용돈을 받으니
아재로 친숙해 졌다가,
성인이된 후부터는 자주 뵙지는 못했으나
존경하는 분이 되고 30이 자나고 부터는 더 의지되고 가까운 분
40이 지나니 형님같은 분.
지병으로 갑자기 서울에 올라왔을때 찾아뵙지 못해 한스러워 하며
장례식에 갔던게 7주전이네요.
같이 술한잔 하자고 약속했던게 2년 전 즈음인데,
작년 추석에도 야위었다는 생각을 했어도 건강해 보였고
당숙의 아들은 이번주 전화를 갑자기 전화를 받지 않고
다섯시에 깨서Srt 예매 창만 보다가 49제에 참석을 못하게 되어
또 죄송한 마음으로 자책을 하다가
지나온 시간을 생각하니 또 존경하고 의지할 수 있는
제가 좋아하는 친인척이 가신 것에 더 쓸쓸하다가
나는 더 오래 기억을 하고,
받은 것 들을 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다짐을 하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다모앙에 글을 남겨 봅니다.
이제 속세의 미련을 다 놓으시고
좋은 곳 에서 편히 쉬시고 평안을 찾으시기를…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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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25.10.25 · 223.♡.48.9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채
채리새우
25.10.25 · 61.♡.78.215
삼가 명복을 빕니다 -
장장승업
25.10.25 · 175.♡.111.72
저는 애사는 웬만하면 갑니다. 부조금이 돌아올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안가면 너무 마음에 걸리더군요. 요즘은 납골당에 많이 모시니 접근성도 좋고 근처에 가셨을때 한 번 들러보십쇼. -
국국수나냉면
25.10.25 · 118.♡.81.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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