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는 왜 이렇게 허무할까요..
C
Container (27.♡.30.53)
2025년 10월 25일 AM 11:18 · 수정됨(13:52)
조회 1,688 공감 0
술을 마시면 취기가 올라서
둘 도 없는 친구처럼 살갑게 말도 주고받지만(물론 싸우는 경우도..)
다음날 술에 깨어서 만나면
원래 분위기로 돌아가서
서로 데면데면하고 어색한 분위기가 너무 싫네요.
딱 회사 사람들이랑 술 마실때 이렇죠.
물론 술 자리에서 만큼
평소에도 살갑게 지내자는 뜻 까지는 아닌데...
그냥 평소와 술자리의 분위기 차이 때문에
술을 마신 시간들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져요.. ㅎㅎㅎ
그러면 술을 왜 마셨을까...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요.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편인데다가...
이런 현실과 술자리간의 간극이 너무 불편해서
회식 같은데 가면 더더욱 술을 잘 안마시게 되네요..
댓글 (8)
- 절
절대운명
25.10.25 · 119.♡.153.79
회사사람은 딱 거기까지 입니다 -
일일론머스쿵
25.10.25 · 118.♡.10.75
좋아하는 이성분이 부서에 있으신가보군요. -
CContainer
→ 일론머스쿵 작성자
25.10.25 · 27.♡.30.53
아앗 그런건 아닙니다. -
따따따블이
25.10.25 · 221.♡.84.245
영업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더군요.
그렇게 술을 이용해서 계약 약속을 받아오죠;; - R
Rhenium
25.10.25 · 223.♡.178.99
사람마다 다를테니까요. 본인이든 상대든 그러려니 할 수 밖에요. 술자리에서는 또 재밌게 놀면 그만이구요. 저도 술 싫어해서 누가 먹자고 하지 않으면 1년 내내 술 먹을 일이 없는데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가 적용되는 것이 회사 술자리라 생각해요. 술 핑계로 상사한테 들이대는 것도 재밌구요. 물론 사람 봐가면서요 ㅎㅎ 그래서 저는 술자리에서는 막내일 때가 좋았어요. 밑에 직원 생기니 오히려 눈치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막내일 때 술 먹고 들이대도 상사들이 잘 받아줬구나 싶구요. -
Nnmmn
25.10.25 · 125.♡.134.142
술만큼 허무함을 먹고살게 만드는 존재가 없죠. ㅎㅎㅎ -
국국수나냉면
25.10.25 · 118.♡.80.80
부산스러운 부산 친구들이 왔는데 부산스럽게 먹다 보니 이틀간 골골합니다.
다행히 롯데 팬이 한놈이라 덜 시끄러웠네요. ㅋㅋ
일찌감치 서귀포 보내고 룰루랄라중입니다.
옛날엔 서로 자기 주장을 안했는데 나이 드니 다들 자기 주장이 세네요. 역시 늙으면 아둔해지나 봅니다. - 김
김진사
25.10.25 · 125.♡.32.73
자꾸 하다보면 또 익숙해집니다. 친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할수도 있구요,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 항상 의미있는 일만 있는건 아니니까 편하게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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