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같지도 않은 효도지만 인내심이 많이 필요하군요
시
시그널 (183.♡.169.215)
2025년 10월 25일 PM 01:12 · 수정됨(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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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한번씩 찾아뵙고 식사나 한끼 같이 하는 것에 불과한데, 매주 뚜껑이 열립니다.
뭐 먹으러 가자 해도 반응도 없고 몇번을 반복해서 여쭤보면 마지못해 하나 고르십니다.
나가기까지 하세월이에요. 몇시에 출발하자고 말씀드려도 그 시각이 돼도 요지부동... 티비만 보십니다. 차라리 더 늦게 가자고 말씀을 하시면 좋은데 아무 말씀도 없고...
다른 사람들이 배고프겠다는 생각은 1도 없으십니다. 오로지 자기 위주...
원래부터 그런 분이었다는거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게 적응이 안되네요. 저도 이 나이가 되도록...
주말마다 도 닦는 기분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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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25.10.25 · 223.♡.4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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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참어렵다
25.10.25 · 116.♡.178.38
그런 어른을 모시고 사는 1인입니다
매일매일이 자유가 없죠
그래도 부모님이니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죠
(후회하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사고가 쪼그라들어서 좌우를 못살피십니다
많이 이해하고 양보히고
참아내야 합니다
5살 아이로 보시면 됩니다
식사 하시는 거 보고 있노라면
짠하고 안쓰럽고 애틋하지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렇게 나이들고 변해갑니다
우리도 그렇게 늙어가겠지요
하지만 우리 자식 들은 우리 세대처럼
참아주고 지켜주지는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부모를 모시고 자식에게는 돌봄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60년대 생이라고
합니다 - 더
더불어
25.10.25 · 112.♡.84.36
제 어머니, 아버지도 기력이 떨어지셔서 그런지, 준비에, 1시간 이상입니다. 옷 입는것도 옆에서 챙겨드려야 합니다. 안부 여쭈러 가시는거니, 부모님 방식에 맞춰 드리세요... 다른분은 간식도 드시면서허기를 달래 보세요.
외람되지만, 저희 아버지 증상과 비슷합니다. 인지쪽 검사 고려해보세요.
효도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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