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키우는 부모님들 있으신가요? (핸드폰 문제)
녹새

Lv.1 녹새 (39.♡.41.15)

2025년 10월 25일 PM 03:18 · 수정됨(10. 26. 15:51)

조회 1,051 공감 0

조카 애가 이번에 핸드폰이 생겼는데

핸드폰만 본다고 자꾸 부모님과 트러블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스크린타임 등으로 조절을 하고 있기는 한데

오늘은 본인이 하고 싶은 게임 설치를 안해준다고 엄청 화를 내고 있네요 (초6)


너무 버릇이 없어서 제가 좀 개입을 해서 잔소리를 하고 싶지만

굳이 부모가 다 있는데 제가 이야기를 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마냥 옆에서 보고만 있네요


원래 이렇게 자녀와 핸드폰 문제로 트러블이 많은 것이 일반적인 범위의 일인가요?

댓글 (22)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25.10.25 · 183.♡.123.226

    저는 경험하지 못한 일이지만 (미혼) 아마 부모와 아이가 가장 치열하게 다투는 문제 아닐까 합니다.
    제 여동생도 조카들한테 "전화 좀 그만 봐" 하고 수차례 말하더라고요.
    그나마 딸래미들이라 그런지 그냥저냥 말을 듣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중3, 중1)
  • 0sRacco

    0sRacco Lv.1

    25.10.25 · 164.♡.222.147

    네. 핸드폰 통제는 끝없는 전쟁입니다 ㅎㅎㅎㅎ
    타협과 협박의 도구 쓰입니다.
  • 기후위기

    기후위기 Lv.1

    25.10.25 · 180.♡.144.64

    초6 아빠입니다
    저희 아이는 다행히(?) 핸드폰을 보고 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진 않은거 같긴 해요.... 아직(?)

    근데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해본적이 있는데
    결국 부모가 어느정도는 모범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저녁에 퇴근해서 밥벅고 정리 다하고 난 후에
    무심코 한동안 소파에 앉아서 핸드폰만 보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그시간에 책이라도 읽거나
    밀린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식으로 말입니다

    근데 이게 또 아직 저도 진행중인 것이고
    부모마다 아이마다 집안마다 상황이 다 다르니
    효과를 뭐라고 장담을 못하겠네요
  • crearity

    crearity Lv.1

    25.10.25 · 223.♡.6.63

    케바케입니다.
    제 조카들만 봐도 천차만별이고..
    제 아들도 내년에 초딩 되는데 그냥 사주려구요.
  • 왁스천사

    왁스천사 Lv.1

    25.10.25 · 211.♡.241.66

    와이프는 극구 반대했는데, 제 생각엔 언젠간 핸드폰 가지게 될거고 그나마 말 듣는 사춘기 이전에 시작해서
    교육을 시키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초등학생인데 핸드폰을 사 줬습니다.
    모든 걸 다 풀어주지 않고 밀당도 은근히 생기는데, 결국은 겪어야 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힘들긴 한데 차근 차근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대학교 가기 전에는 핸드폰 안된다고 하는데, 이건 제 아이들도 또래에서 어울리며 살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서 결국 이렇게 결정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 율이네파파

    율이네파파 Lv.1

    25.10.25 · 220.♡.142.236

    저는 초2 딸램 키우는데 확실히 많이 합니다. 아직 크게 뭐라고 하진 않는데 지돈으로 현질 해달라고 할 때 좀 혼내고 있습니다.
    자제력이 부족한것 같아서 슬슬 제한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초6이면 말 안들을 나이긴 할 것 같네요.
    그 때를 상상해보니 좀 무섭네요... ㄷㄷㄷ
  • 무심

    무심 Lv.1

    25.10.25 · 211.♡.139.217

    날마다 스마트폰하고 영상 보는 것 때문에 아이와 전쟁입니다 ㄷ ㄷ
  • 은랑범

    은랑범 Lv.1

    25.10.25 · 211.♡.99.181

    제 경험상은 전쟁과 다름없더라구요
  • 그래지금나우

    그래지금나우 Lv.1

    25.10.25 · 121.♡.7.52

    너무 일찍 사줘서.. 후회하는데 아내가 사주자해서 못이기는척 했더니.. 결국 이런일이..
  • YBman

    YBman Lv.1

    25.10.25 · 118.♡.247.198

    정말 정말 좋지 않습니다. 한 번 큰 실패를 한 후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거짓말이라도 스마트폰을 사줄 형편이 안 된다고 하세요. 자녀의 두뇌를 녹여버리는(Brain Rot)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도파민이 샘솟는 기계가 손안에 있는데 순간의 즐거움을 주는데에는 마약도 따라오기 힘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자극과 결과에 익숙해지고, 오래 걸리는 보상에는 절대로 참을 수 없게 됩니다. 자기의 꿈을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것을 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동네 초교 1-2학년 아이들이 차량을 피해서 이리저리 길 따라 가면서 쇼츠 보고 있는 것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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