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10월 27일 PM 10:43 · 수정됨(10. 28. 17:38)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오늘은 육수쟁이 노래쟁이s가 사무실에 처음으로 후리스를 가져가서 입었읍니다.
으르신 중 한 분은, '노과장이 겉옷을 입다니 날씨가 추워지긴 추워졌나보다.' 하며 너스레를 떨으셨고,
노과장은 '허허허 그러게요 허허허' 하고 노과장 노잼미를 뿜뿜하였다고 합니다.
다시 돌아온,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밤이되자,
봉치산이 돌아왔읍니다.

봉치산이 하루 먹는 양을 10이라고 보면,
낮에(해가 떠있을 때) 0.5
밤에(해가 졌을 때) 무려 9.5를 먹읍니다. ㄷㄷㄷㄷ

먹을만큼 먹은 봉치산이는,

민가의 마당에 펼쳐진 평상 위에 누워있읍니다. ㄷㄷㄷ

봉치산 : (봉빠직!) 먹을거 더 가져와라옹..!! 목숨만은 내 살려주리댜옹..!! 🐯🐯😎😎
봉치산의 얼굴에서, 무장공비의 기운이 느껴지는 건...
저 뿐인ㄱ......ㅏ요? ㅋㅋㅋ

민가의 먹을 것을 있는대로 약탈한 봉치산은,

이제 안방에 들어가있읍니다. ㄷㄷㄷ

히익... 이 좁은 틈으로 보고 있는데, 눈이 마주쳤읍니다. ㄷㄷㄷㄷㄷ

봉치산 : 남집사 딱걸렸따옹...!! 오늘은 절대 이 정도로 넘어가지 않겠댜옹...!! 먹을거 싹다 내놔라옹..!! 🐯🐯
완전무장한 공비가 거실로 들이닥쳐서,
남집사는 부뚜막에 있는거라곤 모두 싹다 내어 차려놓읍니다. ㄷㄷㄷ ㅠㅠ

(사실은 대봉이 사료를 조금 종류를 바꿀 필요성이 있어서, 선호도 테스트차 꺼낸 김에 뻘소설을 쓰고 있읍니다. ㅋㅋㅋ)
사진에 나온 위치대로 보면
1. 레오나르도 폴트리 2. 힐스 c/d 멀티케어 스트레스
3. 힐스 c/d 메타볼릭 웨이트 4. (두 알 짜리) 템테이션
1번 사료는 슈미가 잘 먹다 남긴 것이고,
2번 사료는 예전에 좀 주다가 말았는데, 앞으로 대봉이에게 주려고 다시 돌아온 사료입니다.
3번은 예전에 2번과 함께 섞어주다가, 최근까지 대봉이의 주력사료였고,
4번은 유명한 고양이 간식입니다.
낮에 캣타워에 한 번 올라가면 내려오질 않아서, 혹시라도 스트레스 경감 기능이 추가된 사료를 주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선호 테스트를 해보았읍니다.

봉치산이 어둠 속에서 저벅저벅 부뚜막에 차려둔 음식 앞으로 다가옵니다.

슬로우모션으로 보는 저벅....저벅....
(뭐야 진짜 빨치산 같잖아....................)

봉치산은 사료를 순서대로 킁킁거리며 탐험에 나섭니다.
슈미가 먹던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킁킁 하고는....

아니나 다를까, 간식은 냄새를 맡는 즉시 쏠랑 먹어버립니다. ㅋㅋㅋㅋㅋ
신통하여라.......

그리고는 마지막 최근까지 먹던 사료까지 냄새를 맡았는데,
그래 대봉아, 이제 그 셋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사료는 뭐야?
2번 새 사료면 좋겠다!!
대봉이는 과연 집사의 바램을 충족시켜주었을까요?

무심한 봉치산은,
간식만 먹고는 입을 싹 닫고 자리를 떴읍니다. 🤣🤣🤣🤣

그리고는 U자 스크레쳐로 진입하려는데, 집사도 봉치산을 클로즈업 해봅니다.

봉치산 : (앞발 터억!!) 남집사, 여러 맛있는 것들 중에 맛 없는 것 하나 있는 것은 용서하지만, 맛 없는 것 여러개 중에 맛있는 것 꼴랑 하나만 놓냐옹...? 오늘 밤도 안되게땨옹, 딱 대라옹...!! 🐯🐯🐯🐯🐯
아무튼 제 코는 혼나야만 하나 봅니다. 😭🤣😅😭🤣😅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어제 슈미 눈나 소식 나도 즐겁게 봐땨옹..! 다시 내 이야기를 한참 이어가다가, 심심하실즈음 우리 슈미눈나 소식으로 또 찾아뵙도록 하게땨옹..🐯❤️ 오늘도 추웠지만, 내일 아침은 더 추워진다고 하니, 주무실때도 따뜻하게 주무시고, 내일 옷도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기 바란댜옹..! 🐯😍

대봉 나잇❤️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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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할랴
25.10.27 · 115.♡.157.90
대봉이 너무했어요. 홀랑 간식만 먹다니요! 너무 천재인 듯해요 {emo:onion-099.gif:50} -
노노래쟁이s
→ 할랴 작성자
25.10.27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96957bb.jpg]
대봉이 : 할랴 삼쵼-! 골라먹으라고 딱 나눠놔놓고 나보고 뭐라하는 집사 웃긴댜옹..🐯🐯😎😎 -
아아기고양이
25.10.27 · 223.♡.211.36
간식을 같이 두시면 당연히 간식만 빼먹죠. ㅋㅋㅋ -
노노래쟁이s
→ 아기고양이 작성자
25.10.27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58bad02.jpg]
전 그래도 맛있는 순서대로 먹을거라 기대를 했었거든요.. 🤣🤣 저렇게 제일 맛있는 거만 먹고 홱 돌아서다뇨..😭😅 -
아아기고양이
→ 노래쟁이s
25.10.27 · 223.♡.211.36
예전에는 저도 여러개 두고 맛있는 거 고르라고 했었는데요. 어느 날부터는 그냥 제 맘대로 한 가지 정해서 주고 기존 사료랑 같이 먹이다가 안 먹으면 치우고, 먹으면 그냥 바꿔주고 있어요.
어차피 테스트해도 대량으로 사면 또 변덕 부리니까요. ㅋㅋㅋ -
노노래쟁이s
→ 아기고양이 작성자
25.10.28 · 121.♡.3.57
뭐예요 반박할 수 엄는 이 사실.. 먹는 듯 하길래 대량사면 귀신같이 안먹기 시작하는.... ㅋㅋㅋㅋ 😅😅 -
BBigwrigglewriggle
25.10.27 · 175.♡.109.229
대봉아~ 집사 감기 안걸리게 핥핥핥 해주길 바란다옹~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냥이 침엔 향균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매일 대봉이 만나려면 노래쟁이s님이 건강이 우선입니다. ㅎㅎ -
노노래쟁이s
→ Bigwrigglewriggle 작성자
25.10.27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912d6e7.jpg]
안그래도 지난 주 독감예방 주사도 맞고, 요즘은 잘 때 창문 싹 다 닫고 따뜻하게 자려고 노력 중입니다. ㅎㅎㅎ 더해서 시도때도 없는 대봉이의 항균성분 세례를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겠읍니다. 😭🤣 -
IistD어토
25.10.27 · 49.♡.48.40
오늘 보니 댑옹이 좀 굶겨도 되겠습니다. 감히 편식을 하다니요! ㅋㅋㅋ
(댑옹아, 삼촌이 어린이 교육에 몸 담고 있어서 편식은 참을 수 없다옹!) -
노노래쟁이s
→ istD어토 작성자
25.10.27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d00a423.jpg]
댑옹이 : istD얻호 삼쵸온..! 집사도 맨날 고기만 골라먹는댜옹.. 🐯🐯 그리고 나 닝겐 나이로 집사 앞질렀댜옹..🐯🐯😎😎 우리 집사부터 교육시켜달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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