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리 (106.♡.5.171)
2025년 10월 28일 PM 03:30 · 수정됨(16:41)
시간적 여유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보는 탓에..
작품이 끝나고 몇년이 지나도..계속 기억에 남는..그런 캐릭터들이 있어요..
문득..그런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 보고 싶어졌네요..>ㅂ<)
상당히 많지만..한국 작품들 중에..딱 세명만 추려 보겠습니다..
3.박정제 - 드라마 "괴물" 中

JTBC 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괴물" 에서..
경찰서 행정처리를 하는 배역이었습니다..
이 캐릭터가 오래 기억에 남는 이유라면..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폭삭 속았수다" 의 "학씨 아저씨"를 연기한 "최대훈" 배우의 연기력도 한 몫 했지만..
이 캐릭터 자체가 가지는 어떤 특수성이..생각보다 저한테는 오래 각인이 되더라구요..
멀쩡해 보이지만, 불안정한 모습을 숨기고 있었고..
그 모습을 숨길 수 밖에 없었던 환경이라는게..과도한 집착을 사랑이라고 믿었던..
엄마에 의해 망가진 소년이..완전히 성숙해 지지 못한체 커 버린 어른의 모습이라고 해야할까요..?
배우가 얼마나 연기를 잘했는지..최대훈 이라는 배우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다시 봤을때도..
엄청 반가웠을 정도로..기억에 강력하게 남아있었네요..
2.도희재 -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中

소문이 좋지않았던 주연 여배우(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를 온 국민에게 알게 한..) 때문에..
씁쓸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의 최종빌런 캐릭터..입니다..
배우는 장영남 배우로..배우 자체도 연기력이 굉장하지만..
극중 행적이 기가막힌 이 캐릭터를..너무나도 섬뜩하고 기가막힐 정도로 잘 품어낸..것이..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캐릭터다..싶네요..
드라마 자체가 가지는 분위기가 신기하면서도 개그가 살짝 녹아있는 분위기였는데..
그 속에서 거의 유일하게 "이 드라마 장르는 스릴러야" 라는걸 붙잡아 준 캐릭터가 아닐까..싶습니다..
1.전재준 - 드라마 "더 글로리" 中

학폭 피해자의 강력한 복수를 통쾌하게 그린..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캐릭터로..배우는 박성훈 배우..입니다..
마치 배우 이름이 "전재준" 인거 같은 느낌이지만..;;
그 정도로 캐릭터의 각인이 너무 강력하다는 반증이겠죠..
드라마 상에서의 캐릭터는..간단히 표현하면 "son of bitch" 겠지만..
잘 생기고 돈도 많은데..사람을 깔보고 욕설이나 폭력을 행사하는것에..거리낌이 없는 캐릭터..
극중에서 자기 자식을 눈앞에서 보며 아비의 애틋함을 표현하는 구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가 끝나는 시점까지..일말의 동정심도 생기지 않는..갈때까지 간 빌런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박성훈 배우의 외모가..이 캐릭터를 살리는데..정말 큰 역할을 했다고 보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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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열린눈
25.10.28 · 211.♡.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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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크메시아
25.10.28 · 211.♡.138.25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e81c6d8.jpg]
"이렇게 바보짓하면 보물을 준대, 세상을 준대?"
배우야 뭐 원로급 배우이지만 단역에도 임팩트가 큰 캐릭이었습니다. -
모모노마토
25.10.28 · 211.♡.12.174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02f1cf5.jpg]
성근이형은 본인 성향과 반대 캐릭터를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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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이요.. "형이 얼굴이 맘에 안들어서 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