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등산을 제일 싫어하는데 말입니다.
가
가로도사 (58.♡.8.213)
2025년 10월 28일 PM 08:51 · 수정됨(21:05)
조회 580 공감 0
오늘 그 싫어하는 걸 했지 뭡니까. ㅋㅋ
오늘이 휴무인 자영업자입니다.
해운대에서 영도(부산)로 이산 온 지 2년이 가까워 지는데, 40년 전 제가 만개 따러 몇 번 갔었던
봉래산에 오늘 올랐습니다.
제 누나와 마누라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 따라 나섰고, 고작 360m라는 소리에 대충 가춰입고 출발을 했는데 말입니다.
뒈지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바위가 많고, 코스가 정상까지 직선으로 쭉 한 방에 돌파하는…
나중에 내려올 땐, 허벅지랑 엉덩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워낙 운동을 안 하는 영감이라….
그런데, 60대 70대 어르신들은 날아 다니시더라는..
ㅠㅠ
제 누님이
“전쟁 나면 우리나라는 70대 영감들만 보내도 다 이길거야“라고…
누님도 60대입니다. ㅋㅋㅋ
하산해서는 집 주위에 있는 횟집에서 잡어랑 매운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아마 내일 못 일어날 수도… ㅋㅋㅋㅋㅋㅋ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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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극백곰
25.10.28 · 114.♡.188.135
하산길에 지짐이와 막걸리 한잔 하셨나요???? - 온
온더로드
25.10.28 · 218.♡.160.70
영도 풍경 좋은 곳이죠. ㅎㅎ - 대
대퇴부가성감대
25.10.28 · 49.♡.147.235
마나님이 가자고 하면 따라가셔야죠 ㅋㅋ 글고 매운탕 최고입니다~ 크으~ -
세세상여행
25.10.28 · 175.♡.69.67
저도 몇 해 전까지 등산을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꽃도 좋아하게 되고, 좋은 풍경 직접 눈에 담고 싶어서 가끔씩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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