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docok (211.♡.195.138)
2025년 10월 29일 AM 07:46 · 수정됨(12:29)


오늘 아침은 약간 덜 추웠습니다. 위아래로 긴팔/긴바지를 입고 뛰기도 하였고 옷을 벗자 땀범벅이었습니다. 가장 차가운 위치로 수도를 돌려놓았는데 따뜻한 물이 나오는 줄 알고 착각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상대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의 조금 전 상황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우리는 효능감을 얻게되고 나보다 나은 사람과 비교를 하면 그 효능감은 금새 사라집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을 지속하는 겁니다.
어제 533번째보다 534번째 루틴을 실행한 저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믿고 어제의 나와 비교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에 읽은 [감정의 발견]에서도 이와 유사한 개념이 나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나 대학교 때도 시험을 볼 때 흥분되는 것을 설레임이라는 감정으로 착각하였는지도 모릅니다. 불안은 설레임으로 남과의 비교에서 어제의 나와의 비교를 통해서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얻도록해야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하면 잠을 자거나 밖으로 나가서 달려야 하는 것이죠. 스마트폰을 보면 안됩니다.
고백하자면 어제 같이 근무하는 전문의들과 모여서 일시집에서 소주 2잔을 마셨습니다. 저를 따뜻하게 받아주고 많은 도움을 주어 고맙기도 해서 저는 술을 마시지 않으니 권하지 않겠다고 하시길래 바로 잔을 받고 잔을 따라 주었습니다. 1년에 직장 동료들과 많이 모임을 해봐야 몇번 안되는데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 주량이 약 소주2병이니 소주2잔으로 약간의 취기가 오려다 말았습니다.
[감정의 발견]
모든 것은 인지 재구조화 전략으로 다른 시각으로 상황을 파악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fMRI로도 재평가를 수행하면 불안이나 흥분에 주로 동원되는 편도체 활성도를 낮추고 감정 조절에 주로 관여하는 외측 측두 피질 영역이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상황을 받아들이는 나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것이죠.

[단백질 혁명]
아크릴아마이드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있는 감자튀김,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빵 등은 몸에 좋지 않죠. 그래서 저는 감자튀김을 빼고 차라리 햄버거만 먹기도 합니다. 사실 아이에게 햄버거를 사줄 때도 아이가 감자튀김을 좋아해서 많이 먹으면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어차피 먹는 것 기분 좋게 먹이는게 맞으니 웃으면서 아이가 많이 먹을까봐 제가 열심히 더 많이 먹습니다.

아래 보시면 국내 권고 기준이 무시무시합니다. 기능의학의 시작이 된 곳이기도하고 다양한 농산물이나 식품에대한 기준점도 엄격한 유럽이 부럽긴 합니다.

소에게 라이신이 부족하면 우유 생산이 부족해지고 달걀을 낳는 닭은 라이신과 메티오닌이 부족하면 달걀 껍질이 얇아져서 잘 깨집니다. 가끔 달걀이 깨져있으면 해당 농장의 닭들이 라이신과 메티오닌이 부족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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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자요zZ
25.10.29 · 114.♡.7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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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kdocok
→ 잘자요zZ 작성자
25.10.29 · 211.♡.198.15
그래서 삶아 먹는게 좋긴해요. 단백질은 분해가 쉬워지는 적정 온도로 익히면 좋고 감자나 빵 같은 것에 들어있는 단백질 중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는 류가 있으니 가급적 100도가 넘지 않게 삶는게 좋겠죠 -
잘잘자요zZ
→ okdocok
25.10.29 · 114.♡.70.19
탄수화물이고 단백질이고 전부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는거였군요..
진짜 튀김 요리는 어쩌다 한번씩만 섭취해야 겠
네요 -
까까불이
25.10.29 · 106.♡.73.148
집에 L 라이신이 있는데 다시 잘 챙겨 먹어봐야겠어요 -
Ookdocok
→ 까불이 작성자
25.10.29 · 211.♡.198.15
그냥 고기 많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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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은 열에 분해되며 갈색이 되면 필수 아미노산이 생성됐던걸로 기억하는데
탄수화물은 갈색으로 변색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