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끼리 (221.♡.66.27)
2024년 5월 4일 PM 01:52 · 수정됨(19:21)
심심해서 써보는 '시가cigar'에 관한 온갖 잡설 들...
저랑 비슷한 커뮤하신 분들은 한번쯤은 보셨을 수도 있는 글 다시 써봅니다.
1. 시가cigar는 '아바나'산 이 최고입니다.
2. '아바나 Havana'는 스페인어에서 h는 묵음이나서 아바나로 읽는게 원칙.
3. '아바나'는 '큐바'의 수도이므로, 아바나산 시가는 50년 넘게 미국 금수품목이었음.
4. 그래서 밀수가...
그렇지만, 큐바산 시가가 없이는 못사는 몸이 되어 버린 미국인 들은,
이걸 둘러 둘러 수입해서 핌.
보통 큐바에서 카나다로 시가를 수출함.
그러면 카나다에서 통갈이를 해서, 카나다산 상표를 붙임.
그걸 다시 미국에서 팜.
안그래도 비싼 시가를 카나다에 수출 한번하고,
카나다는 또 인건비는 얼마나 비싸요?
거기서 손으로 다시 재포장하고... --;;
다시 이문 남겨서 미국에 파니....
얼마나 비싸겠어요?
영화 크림슨타이드에서
진헤크먼이 시가피는 함장이고,
던젤 워싱턴이 깔끔한 부함장인데,
짐 헤크먼이 던젤 워싱턴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자네는 시가 배우지 말게...
던젤 워싱턴이 이유가 뭔가요? 물어보니
이게 뽕보다 돈이 더 들어 --;;;
그러니 시가 이건 부자들이나 하는 놀음인거죠.
그래도 시가를 피고 싶은 가난한 사람들은 밀수를 해서 피죠.
그 이야기는 영화 스모크(1995) 에 보면,
오기 렌이 쿠바산 시가를 밀수해서,
담배가게 세면대 아래에 보관해 두는데,
알바생이 물을 넘치게 해서 다 젖게 해서..
못쓰게 만들면서, 긴장이 야기되죠.
5. 본래 시가는 예전에는 담배잎을 마무리 할 때
예전에는 그냥 끝부분에 침을 발라서... 했다고 하데요.
--;; 근데... 그게 20세기에는.. 위생이나 이런것 때문에..
식물성 풀(glue)로 바꾼 것 말고는 첨가제는 전무하다고...
6. 첨가제도 없고 보통 입담배 피니까, 몸에도 덜나빠서 그런지,
영화 부에노 비스타 소셜 클럽에 보면 나오는
기타 리스트 꿈빠이 쎄군도 할아버지는 80대에 시가 피면서,
내가 6살 때 할머니 시가 불 붙여주면서 시가를 피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건강해, 요즘은 4째 녀석이나 만들어볼까 생각중이야...
하는 농담을 하지요.
7. 그러면 담배는 왜 나쁘냐?
담배는 보통 첨가제가 엄청 많습니다.
그것 때문에 담배회사는 폐암 벌금을 맞은 곳이 있어요.
암모니아 등을 담배에 엄청 뿌려요.
암모니아가 니코틴이 혈관에 흡수를 잘되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대표적인 회사가 말보로...
제가 말보로 피어봤을 때 딱 느낀게 그거에요.
이게 입에 쫙쫙 붙네, 그냥 담배가 몸속으로 막 빨려 드네...
https://news.koreadaily.com/1998/02/11/society/politics/91406.html
8. 시가는 향이 정말 좋죠. 그리고 엄청 오래 타요. 한 30분은 무조건 시간 잡고 피어야해서...
댓글 (18)
-
핫핫산V4
24.05.04 · 183.♡.212.102
-
대대끼리
→ 핫산V4 작성자
24.05.04 · 221.♡.66.27
그렇쥬? 돈이 너무 많이 들어유. -
핫핫산V4
→ 대끼리
24.05.04 · 183.♡.212.102
혹시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 사이트를 알고 있으신가요?
세금납부나 그쪽으로는 니코틴 파우치나 스누스 구매하면서
어느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
대대끼리
→ 핫산V4 작성자
24.05.04 · 221.♡.66.27
저는 모릅니다. TT -
육육일사
24.05.04 · 112.♡.159.45
시가도 그렇고 파이프담배도 그렇고 매력적이긴 한데.
느긋하게 피우기가 마땅치 않죠. -
대대끼리
→ 육일사 작성자
24.05.04 · 221.♡.66.27
파이프 담배가 돈은 좀 적게 드는 것 같기도 하던데, 이것도 이것 저것 개비하려면 돈이 많이 들더라구요. -
육육일사
→ 대끼리
24.05.04 · 106.♡.3.42
한때 취미 붙여보려고 이것저것 싰었네요 ㅋ
민속촌에서 파는 곰방대로도 피워보고요 ㅋㅋ -
대대끼리
→ 육일사 작성자
24.05.04 · 211.♡.105.2
풍년초 곰방대 ㅋㅋㅋㅋ -
Ppunkday
24.05.04 · 211.♡.142.21
코히바 몇번 피울 기회가 있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끄트머리 남은거 수트케이스에 넣어뒀던적이 있습니다.
처음 피울때 모르고 들이마셔서 다음날 숙취가 너무 힘들더군요. 다음날 비행기 놓칠뻔했어요. -
대대끼리
→ punkday 작성자
24.05.04 · 221.♡.66.27
속담하시면 쓰러져요.. ^^
입담 입담... ㅋㅋㅋ
저는 그냥 담배 속담하면 그다음날 힘들어요 --;;;
그래서 그냥 담배 안핀다는 --;;; 그냥 담배로 입담하기가....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입에 머금을때 느껴지는 향과 맛...
그런데 저렴한것도 하나에 2~3만원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