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숲1 (58.♡.71.151)
2025년 10월 29일 PM 04:57 · 수정됨(20:34)
점심을 먹고 산책을 나갑니다.
동네 물길따라 조성된 숲길은 걷기에 좋습니다. 왕복 한시간반 정도 거리라 꽤 괜찮은 코스입니다.



안쪽은 평지의 도보와 자전거길, 길바깥쪽으로 난 산책로는 빽빽한 나무들과 약간의 구릉으로 나름 도시내에서 약간의 운동효과까지 있어서 갈때는 구릉길, 올때는 평지길을 선택합니다.

걷다보면 도시에 이런 애가? 싶은 철새도 발견하고요.


여튼 여기까지 하고 집으로 곱게 귀가해야 하는데
가끔 노선을 벗어나 하나 손에 쥐고 오는게


네 까늘레예요.
이사와서 근처에 쓸만한? 베이커리가 없는 듯 해 안도를 했었는데
세상에나 이렇게 겉바속촉이 완벽한 까늘레를 만드는 구움과자집이 바로 옆에 있을줄이야...
근처만 가도 미친듯이 뿜어나오는 버터풍미에 이미 가슴이 뛰고 저보다 먼저 사서 나오는 손님의 얼굴이 밝아 기분도 좋습니다.
서둘러 들어가 양심상 정말 딱 하나만 사서 들고 나오는데 정말 다행인 점은 까늘레를 제외하곤 이집 구움과자가 제 취향이 아니네요.
한입에 톡 털어넣어도 될 이 작은 까늘레를 집에 와 정성스럽게 잘라 커피를 만들고 겉은 겉대로 파삭쫄깃을 느끼고 속은 속대로 부드러움을 즐깁니다.
그렇게 산책으로 태운 칼로리는 리셋! ㅋㅋㅋ
제 이 길티 플레져는 어쩔 도리가 없네요 ㅋㅋㅋ
댓글 (8)
-
Kkita
25.10.29 · 110.♡.45.88
백로에 왜가리에 동네가 환경이 좋은가 봅니다. -
여여름숲
→ kita 작성자
25.10.29 · 58.♡.71.151
글게요.
그닥 좋다는 느낌이 없어서 저도 첨엔 보고 놀랐었어요 -
NNunki
25.10.29 · 14.♡.149.23
인공하천이긴 하지만 참 만족도 높긴 해요. ㅎㅎㅎ -
여여름숲
→ Nunki 작성자
25.10.29 · 58.♡.71.151
네 청계천 이런데보다 인공 느낌이 덜해요 -
꽁꽁밤이
25.10.29 · 110.♡.193.165
동네가 아름답네요! -
여여름숲
→ 꽁밤이 작성자
25.10.29 · 58.♡.71.151
이 공원의 존재를 모르고 이사왔다가 선물을 받은듯 해요. ㅎㅎ -
이이따구로
25.10.29 · 220.♡.112.121
집앞이다
부천 상동 원천공원 시민의강 -
여여름숲
→ 이따구로 작성자
25.10.29 · 58.♡.71.151
헛! 주민이시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