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글장이'고 싶었는데..
벗님

Lv.1 벗님 (125.♡.215.165)

2025년 10월 29일 PM 05:20 · 수정됨(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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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장이'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글에서도 손을 내려놓고 지내고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뭔가 바쁘지 않은 것 같은데 바쁘고, 뭔가 일이 손에 잡히질 않고..'

  '또, 어쩔 때는 정신 없이 바빠서 아무 것도 하질 못하고..'


그럴 듯한 핑계가 적힌 쪽지를 하나 툭 던져놓고,

이건 누가 봐도 그냥 핑계라는 게 자명한 그런 쪽지도 또 하나 툭 던져놓고,

이렇게 저렇게 요행을 부리면서 빠져 나갑니다.


저.. 글을 쓸 시간이 없..

아니, '나태'를 마음껏 부려보고 있습니다.


펜을 붙잡고,

정확히 말하자면 키보드에 손을 올리고, 머리를 비우고 그렇게 글을 써야하는데,

도통 머릿속이 비워지질 않습니다.

복잡하고, 심란하고, 할 것들은 쌓여 있는 것 같은데..


아..

오늘은 날이 아닌 것 같아요.

글 쓰는 것 대신 쉼표 하나 찍어 놓고는,

그렇게 또 '나태'를 즐겨 봅니다.

어르신들이 그러다 소 된다고 하셨었는데,

엉덩이 쪽에 꼬리가 자랄까.. 하고 걱정을 해봅니다.



이것은..

뻘글입니다.



끝.

댓글 (2)

  • 금도리

    금도리 Lv.1

    25.10.29 · 106.♡.7.139

    글로 옮기고 싶은 생각이 드는 날이..따로 있는거 같아요..
    매일은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주기적인것도 아닌거 같고..
    어떤 조건없이..문득 "오늘은 글을 쓰고 싶다" 싶은 날이 있더군요..
  • 지혜아범

    지혜아범 Lv.1

    25.10.29 · 106.♡.3.33

    하고싶은거 다 하셔요
    늘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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