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글장이'고 싶었는데..
벗
벗님 (125.♡.215.165)
2025년 10월 29일 PM 05:20 · 수정됨(18:11)
조회 241 공감 0
'글장이'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글에서도 손을 내려놓고 지내고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뭔가 바쁘지 않은 것 같은데 바쁘고, 뭔가 일이 손에 잡히질 않고..'
'또, 어쩔 때는 정신 없이 바빠서 아무 것도 하질 못하고..'
그럴 듯한 핑계가 적힌 쪽지를 하나 툭 던져놓고,
이건 누가 봐도 그냥 핑계라는 게 자명한 그런 쪽지도 또 하나 툭 던져놓고,
이렇게 저렇게 요행을 부리면서 빠져 나갑니다.
저.. 글을 쓸 시간이 없..
아니, '나태'를 마음껏 부려보고 있습니다.
펜을 붙잡고,
정확히 말하자면 키보드에 손을 올리고, 머리를 비우고 그렇게 글을 써야하는데,
도통 머릿속이 비워지질 않습니다.
복잡하고, 심란하고, 할 것들은 쌓여 있는 것 같은데..
아..
오늘은 날이 아닌 것 같아요.
글 쓰는 것 대신 쉼표 하나 찍어 놓고는,
그렇게 또 '나태'를 즐겨 봅니다.
어르신들이 그러다 소 된다고 하셨었는데,
엉덩이 쪽에 꼬리가 자랄까.. 하고 걱정을 해봅니다.
이것은..
뻘글입니다.
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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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도리
25.10.29 · 106.♡.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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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혜아범
25.10.29 · 106.♡.3.33
하고싶은거 다 하셔요
늘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매일은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주기적인것도 아닌거 같고..
어떤 조건없이..문득 "오늘은 글을 쓰고 싶다" 싶은 날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