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이 안된다는 말이 얼마나 무가치했는지
지하철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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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PM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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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완전히 증명해 주고 있네요


노무현 때부터 있던 그 ‘대통령감이 아니다’라는 말이 잘 이해가 안 됐었거든요

그 말에 대한 반감과 더불어 주저없이 그 때 대선에서 가장 ‘상식적인’ 인물인 노무현을 찍었었댔죠


그런 경험 이후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이재명은 시장이 끝이다라는 소리

그걸 뚫고 도지사가 되어도 이재명은 도지사가 끝이다라는 소리

계속해서 나왔어도 그걸 니들이 어케 아니? 라는 생각으로 무시했었는데...


삼인성호인가요. 주변에서 하도 그러니까 저도 넘어갈랑말랑할 때 두 가지 때문에

저 마저도 정말 그런가? 싶었던 적이 있었죠


그 두 가지라는게

민주당 경선때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후보 물어뜯던 모습이 그 하나

이재명 주변 인물인 김용 부원장이 털리는 모습이 또 하나


첫 번째는 이재명 본인도 인정하는 잘못한 일이니 차치하고

두 번째는 이재명이 문제가 아니라 주변 사람을 저렇게 날려버리면 대통령이 되도 주변에 사람이 없겠다는 불안감이 원인이었죠


하지만 뭐 그 문제 이전에 근본적인 이유인 ‘대체 뭘로 대통령감을 판별하나?’ 라는 의문이 해소되지 않기에

도지사가 끝이라는 소리는 결국 개소리로 치부했었죠


그리고 윤석열이라는 희대의 BSSK가 대통령이 되는 걸 보며 확신했습니다

깜이니 끝이니 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의 식견이라는게 도저히 참고할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을요


그리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을 능숙하게 운영하는 모습을 보며 허생전의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덕(德)이 있으면 사람이 절로 모인다네. 덕이 없을까 두렵지 사람이 없는 것이야 근심할 것이 있겠나?’


국정 운영에는 워낙 많은 사람이 필요한 탓에 여기저기 부족한 인물들이 주변에 남아는 있어보이지만

걱정했던만큼 위태롭도록 도울 사람이 없는 건 아니어 보이는 것이 참 안심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놀라운 능력 덕에 이렇게 개소리에 대한 면역력이 한층 더 늘어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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