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개인 프로젝트로 유틸리티 개발하고 난 소감입니다.
칼쓰뎅

Lv.1 칼쓰뎅 (124.♡.49.145)

2025년 10월 30일 PM 11:38 · 수정됨(10. 31. 12:37)

조회 1,466 공감 0

기존에 사내에서 사용하던 GUI 툴이 있는데... 개발 및 유지보수하시던 분이 다른회사로 사라지셨습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좀 문제점이 있는데 수정도 안되더라구요. (거기에 소스코드는 비공개)

그냥 제가 필요해서 새롭게 개발시작했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정말 좋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만들어서가 아니고 써본사람들은 '오 기존꺼보다 정말 좋다' 라고 합니다.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기존꺼를 그냥 계속 쓰더라구요.

UI가 변경된것도 아니에요. 거의 같습니다.

성능이나 버그때문에 새롭게 만든거고 UI는 기존꺼가 훌륭했기에 거의 그대로 했거든요.

얼리 어댑터 기질이 좀 있다거나, 아니면 기존툴의 문제점이 크리티컬하게 느껴지셨던 분들만 쓰시더군요.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 동기가 부여되지않으면 진짜 안변한다는 거를요 ㅎㅎ

뭐 그리고 GUI 개발할일 진짜 별로없는데... 새로운거 공부하면서 재밌었네요.

댓글 (8)

  • B

    beneon Lv.1

    25.10.30 · 1.♡.215.232

    1개 기능이라도 개선된 서비스를 찾아가서 사용하는 경향의 이들이 세상을 바꾸지요.
  • 가랑비

    가랑비 Lv.1

    25.10.31 · 58.♡.137.93

    시간이 정말 오래지나서,
    기존 툴로 안되는게 나와서 도저히
    쓰지 못할 상황이 될때,
    님께서 만든 프로그램을 기억하고
    찾을 겁니다.
    근대, 그 시점에 글쓴님이 이직하셨다면 ?
    고액에 외주 개발 한판 뛰시죠..ㅎ.
  • 칼쓰뎅

    칼쓰뎅 Lv.1 → 가랑비 작성자

    25.10.31 · 210.♡.41.89

    에이... 그럼 내부에서 또 다시 만들겠져 ㅋㅋ
    그리고 전 오픈소스로 해놨기에 알아서 뜯어고치지않을까요 ㅋ
  • 열심개발자

    열심개발자 Lv.1

    25.10.31 · 104.♡.48.143

    저도 항상 주변에 IT업을 하고 있어서 몰랐던건데, 아무리 개발자입장에서 대단한거(?!) 만들어서 업데이트든 새로만들든 해도 딱 방법이 어떻게든 결과값만 나오면 그 과정을 새로 배우는 피로도가 더 크다보니 안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사내프로그램이나 어떤 인프라 같은것들.. 구현해서 대표에게 와 이거했어요! 했는데 그걸 모르는 분야에선 아 그렁가 (ㅜㅜ) 하는 느낌이 많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칼쓰뎅

    칼쓰뎅 Lv.1 → 열심개발자 작성자

    25.10.31 · 210.♡.41.89

    좀 아쉬운건 있더라구요. ㅎㅎㅎ 위에 사람들이 이거에 관심없으믄 시큰둥...
    회사생활이라는게 인정받는 재미가 있는건데 말입니다.
  • 열심개발자

    열심개발자 Lv.1 → 칼쓰뎅

    25.10.31 · 104.♡.48.143

    맞습니다,,ㅜ 후 결국 그러다보니 인정받을수 있는 환경을 찾을수밖에없더라구요..
  • YapSap

    YapSap Lv.1

    25.10.31 · 211.♡.207.88

    언어랑 툴은 뭘로 하셨어요?
  • 칼쓰뎅

    칼쓰뎅 Lv.1 → YapSap 작성자

    25.10.31 · 210.♡.41.89

    python으로 개발했고, gui는 wx, dataframe관리는 vaex로 했네요.
    gui는 지금하라면 pyqt/pyside로 했을꺼 같긴합니다 ㅋㅋ wx는 좀 안이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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