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조깅을 하다가 버스 정류장을 지날 때 쯤
diynbetterlife

Lv.1 diynbetterlife (220.♡.37.28)

2025년 10월 31일 AM 10:55 · 수정됨(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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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차원에서 집 주변만 살살 꾸준히 달리는 생존형 동네 러너로서

어제도 집 주변을 살살 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름 최선을 다해 다리를 들어 올려서 그날 목표한 최소한의 거리를 채우려고 노력합니다.

(한여름 더위와 습도는 당할 장사가 없기에 한여름은 예외. 그래도 하루에 짧게라도 꾸준히 달린 덕분에 가을에 체력이 슬슬 올라오더라고요.)


늘 그렇듯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뒤에서 달려오는 러너들이 금방 저를 추월해서 시야에서 사라지는 경험을 하지만,

어젠 버스정류장을 지날때 쯤 뒤에서 투다다다다다 예사롭지 않은 질주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제 옆을 경주마처럼 추월하는 한 청년.

뒤에는 커다란 배낭을 메고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달리는데도 저렇게 빠르다니...

근데 두 손은 좀 빼고 달리지? 위험하게;;

좀 있다 한쪽에서 지갑을 꺼내더라고요.


그러니까 무거워보이는 배낭을 메고

그 배낭이 좌우로 크게 흔들리면 몸 균형도 휘청거릴텐데

두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지갑을 찾으면서 달려도

그렇게 빠르더라고요.


참.. 젊음 하나만으로도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나이가 들수록 느려지고 뻣뻣해지는건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관리해야겠죠. 

길가다 넘어지는 것만으로 누워 지내고 싶진 않습니다. 


댓글 (4)

  • 작은눈 Lv.1

    25.10.31 · 211.♡.207.54

    ???: 아씨 똥마려..
  • Rider_man

    Rider_man Lv.1

    25.10.31 · 115.♡.228.136

    글만봐도.. 청춘입니다.

    이상... 무릎 고장으로 최소 걷기만 하고... ㅜㅜ
    2주전부터는 뜬금없는 손목 이슈로 체외충격파 받고... 스포츠 테이핑까지 한.... 불쌍한. 사람이 남깁니다.
    ㅜㅜ
  • 매일두유

    매일두유 Lv.1

    25.10.31 · 59.♡.175.39

    메모 생존형괴수분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매일두유 작성자

    25.10.31 · 118.♡.73.162

    크앙!
    뱃살관리를 위해 매일두유님도 뛰셔야죠!

    [https://media.tenor.com/6RGcH9ceEksAAAAC/cookie-monster-dance-gi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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