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일본 만행
코미

Lv.1 코미 (211.♡.64.83)

2025년 10월 31일 AM 11:25 · 수정됨(16:20)

조회 2,161 공감 0

약간 덧붙이자면 당시 일본군은 특별히 한국인을 증오했다기보다, 그냥 전국시대 당시 자기 나라에서 자기나라 사람에게 하던 걸 그대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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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아투썸플레

    아투썸플레 Lv.1

    25.10.31 · 112.♡.66.30

    선조 런하고 고니시가 한양 입성하기 전까지 시간 텀이 좀 있지 않았나요?
  • 구운계란

    구운계란 Lv.1

    25.10.31 · 106.♡.194.186

    이런걸 보면 그간 전쟁 기록들이 너무 점잖게.. 무슨 게임처럼 전투 위주로만 묘사됐었어요.
  • 벗님

    벗님 Lv.1

    25.10.31 · 125.♡.215.165

    '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 책 내용을 조금 봤었는데,
    당시 일본인들에게는 '자국민에 대한 인권' 같은 것도 거의 없었으니,
    저렇게 하는데 주저함이 없었을 것 같더군요.
  • 제리아스

    제리아스 Lv.1

    25.10.31 · 106.♡.72.126

    다 왕하고 신하들이 멍청해서 백성들이 고통을 당한거죠. 나라가 안망하고 남은게 기적일 따름입니다
  • 다마스커

    다마스커 Lv.1 → 제리아스

    25.10.31 · 220.♡.246.38

    임진왜란으로 명나라 망하고 토요토미 망했는데 신기하게 조선만 안망했죠
  • YongClien

    YongClien Lv.1

    25.10.31 · 121.♡.197.166

    정유재란 때에는 살아있는 사람 눈과 코까지 모두 베었다고 하죠.
    2차 대전, 식민지 시절 만행 포함,,
    왜구 불매 이유 입니다.
  • 배불뚝이아저씨

    배불뚝이아저씨 Lv.1

    25.10.31 · 222.♡.55.158

    저런 일을 하고도 사과와 책임도 없는 나라에게 하하하 호호호 웃으면서 치켜세워주는 2찍당은 정말 해산시켜야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H

    HakunaMalu Lv.1

    25.10.31 · 210.♡.9.80

    저 때 수십만의 조선인을 납치해 팔아서 당시 동남아 노예시장의 노예가격이 폭락했었다고 역사 프로그램에서 들었습니다.
  • 왕고양이

    왕고양이 Lv.1

    25.10.31 · 115.♡.115.68

    일본 불매는 생활입니다.
  • heltant79

    heltant79 Lv.1

    25.10.31 · 61.♡.152.133

    저 쇄미록 읽어보면 임진왜란의 참상을 직접 겪은 사람의 슬픔이 너무 잘 느껴지죠.
    본문처럼 일본군에 의한 피해 뿐만 아니라, 전쟁이 인륜과 사회, 문명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어제 오는 길에 7, 8세 되는 아이가 큰소리로 통곡하고 여인 하나는 길가에 앉아서 역시 얼굴을 감싸고 슬피 우는 것을 보았다. 괴이해서 까닭을 물었더니 대답하기를, "지금 제 남편이 우리 모자를 버리고 갔습니다."라고 했다. 내가 무엇 때문에 남편이 버리고 갔느냐고 물었더니 대답하기를, "세 사람이 떠돌면서 밥을 구걸했는데 이제는 구걸해도 얻지 못하여 굶어 죽게 생겼기에, 제 남편이 우리 모자를 버리고 갔습니다. 우리도 장차 굶어 죽을 것이 분명하니, 이 때문에 우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 말을 들으니 애통함과 측은함을 견디지 못하겠다. - 1593년 7월 15일

    새벽에 출발했다. 몇 리 못 가서 울타리 밑에서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는데, 어미를 부르며 슬퍼했다. 이웃 사람에게 물었더니, 어제저녁에 그 어미가 버리고 갔다고 한다. 오래지 않아 죽을 것이니 불쌍하기 그지없다. 자애로운 하늘은 지각없는 짐승조차 쓸어 없애지 않건만, 가장 지혜롭다는 인간을 이처럼 극단으로 내모는가. 극단에 내몰리지 않았다면 어찌 이러한 지경까지 이르렀겠는가. 크게 탄식한들 무엇하겠는가. - 1594년 1월 23일

    길에서 거적에 덮인, 굶어 죽은 시체를 보았다. 그 곁에 두 아이가 앉아서 울고 있어 물었더니 제 어미라고 한다. 병들고 굶주리다 어제 죽었는데, 그 시신을 묻으려고 해도 제힘으로 옮길 수 없을 뿐 아니라 땅을 팔 연장을 구할 수 없다고 한다. 잠시 후 나물 캐는 여인이 광주리에 호미를 가지고 지나갔는데, 두 아이가 하는 말이 저 호미를 빌린다면 땅을 파서 묻을 수 있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들으니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 1594년 2월 14일

    영남과 경기에서는 사람들이 서로 잡아먹는 일이 많은데, 심지어 육촌의 친척을 죽여서 먹기까지 했단다. 항상 불쌍하다고 여겼는데 지금 다시 듣자니, 전에는 한양 근처에서 쌀이라도 한두 되 가진 사람이라야 죽이고 빼앗더니 최근에는 혼자 가는 사람이 있으면 마치 산짐승처럼 거리낌 없이 쫓아가서 죽여 잡아먹는다고 한다. 이러다가는 사람의 씨가 말라 버리겠다. - 1594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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