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테러를 당해서 황당하네요.
미
미케닉디자이너 (211.♡.204.64)
2025년 11월 1일 AM 11:08
조회 1,256 공감 0
어머니 생신 기념 식사 모임차 본가 앞에 주차하고 왔는데, 그 다음 도착한 형이 누군가가 담배꽁초가 가득한 종이컵을 접힌 사이드미러와 문짝 사이에 꽂아 놨더라구요.
누가 그랬을까 하다가 원래 주차하던 사람이 홧김에 그랬을려나? 하는 의구심에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전면카메라에 나이가 꽤 많은 대머리 노인이 컵을 들고 지나가면서 차를 힐끔힐끔 쳐다보고 지나가는 장면과 후방카메라에선 양손을 점퍼에 손을 넣고 터벅터벅 지나가더라구요.
부모님께 아는 얼굴이냐고 물어보니, 모르는 얼굴이라시며, 미친 놈 아니냐고 말씀하시더군요.
바로 물 퍼다가 뿌려서 닦아내서 외관상 피해는 없으나 참 기분이 더럽습니다. 세상 정말 또라이가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바로 닦아내는 바람에 사진을 찍진 않았는데, 딱히 경찰서에 신고를 하더라도, 큰 피해 없으면 피해자한테 기분 나쁘시겠지만 이해해달라고 할게 뻔해서, 여기에 푸념 한번 해봅니다.
다들 이상한 사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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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마스커
25.11.01 · 220.♡.246.38
그거 버리러가기가 귀찮았나봐요? -
미미케닉디자이너
→ 다마스커 작성자
25.11.01 · 211.♡.204.64
그걸 들고 다녔다는 거 자체가 정신이상자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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