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두신 회원님들께...
진
진로제약 (183.♡.195.82)
2025년 11월 1일 PM 03:52 · 수정됨(11. 02. 13:42)
조회 2,441 공감 0
오늘 처방 받으러 병원서 대기하는 시간동안에 한 4살 정도로 보이는 꼬맹이가 엄마와 있더군요.
넘넘 예쁘게 생긴 아이가 정수기 물 받으며 조잘조잘...엄마에게 무얼 항의 하듯 조잘조잘...
저희 딸램들 그 만할 때가 생각이 나서 한참을 바라 봤습니다.
제 사전에 없는(없애려고 노력하는) 단어가 후회라는 단어인데요.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 더 많이 말해주지 못하고, 더 많이 놀아주지 못했던 것을 정말 많이 후회합니다.
오늘 눈 맞추고 사랑한다 얘기해 주시고 꼭~하고 한번 안아주세요 ㅠㅠ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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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25.11.01 · 211.♡.196.92
천번만번 동의합니다. -
지지족지족
25.11.01 · 58.♡.178.44
딱 길어야 초등학교까지입니다.
잘해주세요. 너무나도 이쁠때 입니다.
더 크면 그만큼 더 그리워집니다. -
SSouthstreet
25.11.01 · 110.♡.42.54
대구 중앙로에서 점심 먹고 경부선 철길따라 산책로를 걸어서 집에 오니 9천보가 조금 넘네요. 바람에 실려오는 은목서 향기에 취해 재잘거리며 세 식구 걸으니 발이 아픈 줄도 모르겠더라고요. 눈 부신 가을이 참 좋네요. ^^ -
EEstrella
25.11.01 · 68.♡.252.182
정말 아가 때 힘들다고 투덜거리는 엄마들에게 제가 늘 하는 말입니다
지나보면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니 많이 안아주고 놀아주고 함께 여행다니라구요 그때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요..ㅠㅠ -
NNunki
25.11.01 · 14.♡.149.23
지금 첫째가 9주째이고, 그런 이야기 다들 하는데, 솔직히 부모가 힘드니 그런 말은 안들어와요. ㅠㅠㅠㅠㅠ
뭐 미래에 가서 현재인 과거를 후회한다 하지만 현재가 있어야지 미래도 있는거잖아요 ㅠㅠ -
BBLUEWTR
25.11.01 · 58.♡.206.46
다시는 오지않는시간이죠 ㅠㅠ -
풋풋콜패리티
25.11.01 · 211.♡.197.141
언젠가 제 아내에게 똑같은 말을 한 적이 있었죠. 그때 더 많이 못 놀아준게 후회된다고 말이죠. 그랬더니 아내왈 충분히 많이 놀아줬다면서, 아마 더 많이 놀아줬어도 후회는 똑같이 했을거라고 하네요.
맞아요. 이게 인생이죠. -
Wwidendeep79
25.11.01 · 104.♡.68.24
반대로 부모님께도 적용하시면
좋아요. -
쭌쭌찬이네
25.11.01 · 112.♡.48.53
공감합니다. - 새
새벽그림
25.11.01 · 211.♡.152.95
회사에서 1호 아빠육아휴직도 하면서 많이 놀아주고 책도 많이 읽어줬는데...
별로 기억을 못한다는건 함정입니다 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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