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XoJo (112.♡.4.134)
2025년 11월 2일 PM 03:34 · 수정됨(18:44)
https://www.reddit.com/r/aviation/comments/1okoafd/here_is_the_video_again_found_on_the_internet/
2019년 러시아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41명이 사망한 사고인데
자극적인 영상이라 다모앙에는 직접 올리진 못하겠네요.
사고 당시에는 편집된 뉴스보도 영상만 공개되어 자세한 상황이 알려지지 않은채 잊혀져 있다가,
6년이 지난 올해 3월에 최종 상세 보고서가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그 보고서를 읽은 항공 콘텐츠 제작자들이 관련 내용을 다루던중
알려지지 않은 10분짜리 영상을 찾게되어 공개함에 따라 이 사고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네요
영상을 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설명하면...
-비행기 오른쪽 엔진이 꺼지지 않은 채 계속 작동하면서 불이 빠르게 번졌다고 합니다.
뒷좌석에 앉았던 승객 대부분은 안전벨트를 풀기도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도 역시나 탈출 중 짐을 들고 나오는 승객들이 보입니다.
승무원이 짐칸을 잠글 필요성을 보여준다네요
다만 이 사고는 불이 너무 빠르게 번지는 바람에 대부분의 희생자는
좌석에 앉은 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짐내리는 것이 사망에 영향을 준건 아니라네요
- 이번 사고는 뒷좌석에 앉은 승객 대부분이 사망한 가운데에도 살아남은 몇몇 생존자들이 있는데
비행기가 불이 발생하고 활주로에 미끄러지던 도중에 본능적으로 안전벨트를 풀고 출구로 뛰쳐나갔다고 합니다.
반면, 비행기가 완전히 멈출 때까지 기다린 사람들은 대부분 사망했다고 하네요.
영화보면 이런 독단적으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먼저 죽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고에서는 본능에 따라 행동한 사람들이 살아남았네요
운이 좋았던 건지, 아니면 본능적 판단이 옳았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과연 저 상황에서 본능적 판단을 해서 독단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지 생각에 잠기게 하네요
댓글 (4)
- 그
그해여름
25.11.02 · 183.♡.48.95
-
Bblowtorch
25.11.02 · 61.♡.125.33
링크 영상을 봤습니다.
'착륙 후에도 우측 엔진이 여전히 작동하며 화재를 키우는 송풍기(?)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댓글들이 보입니다.
불시착 사고는 최대한 빨리 기내에서 탈출하는 것이 "살 길"이로군요.
조금이라도 꾸물거릴 일이 아닙니다. - 블
블루플라멜
25.11.02 · 61.♡.185.10
나리타였던가요? 페덱스 화물기가 너무 격하게 착륙하다가 저렇게 활주로에서 완전히 튀어버려서 승무원 전원사망한 사고가 있었는데... 이건 여객기 버전인 듯 합니다. -
아아빠가안티
25.11.02 · 211.♡.1.59
그동안 봐온 인명의 사상자가 일어난 사고에서 상황이 발생하면 무조건 그공간을 벗어나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100만원짜리 휴대폰 보다 내 목숨이 중요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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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를 빨리 푼 사람은 살고, 메뉴얼대로 기다린 사람은 오히려 안전에 불리해지고..
매일매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