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시
시로피 (1.♡.186.2)
2025년 11월 3일 AM 08:55 · 수정됨(11:41)
조회 570 공감 0
모두가 함께 추운날씨에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을 탄핵하라"를 외치던 국회 앞이 생각납니다.
추운 날씨에 함께하지 못한다며 난방버스를 대절하고, 선불 결제를 하던 그 손길들이 생각납니다.
지금와서야 따듯한 겨울이었지만, 그때는 왜 그리 추웠을까요...
추웠지만 우리는 분노했고, 서로를 응원하며 견뎌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그때가 생각납니다.
-------------------
출근해서 일하기 싫어지니 더 생각납니다.
댓글 (7)
-
레레오야사랑해
25.11.03 · 118.♡.6.173
{emo:DINKIssTyle-flag-016.webp:200} -
시시로피
→ 레오야사랑해 작성자
25.11.03 · 1.♡.186.2
아~ '앙' 기를 보며 반갑지만 쑥스러워 다가가지 못했던 기억.
다른 웃음짓게 했던 깃발들도 생각나네요~ -
흐흐이쪄으
25.11.03 · 121.♡.169.210
하.. 벌써 1년이 다되어 가네요. 얼른 말종들 단두대행 하고, 속편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
시시로피
→ 흐이쪄으 작성자
25.11.03 · 1.♡.186.2
앞으로 할일이 많은데, 뒤에서 걸리적거리는게 너무 많네요 ㅠㅠ -
제제리아스
25.11.03 · 106.♡.207.179
첫 탄핵 표결일 결국 실패하고 멍하니 울며 집에가던때는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 그
그린파파야123
→ 제리아스
25.11.03 · 106.♡.70.210
저도 여의도 찬 바닥에서 표결 기다리다가 실패해서 집에 가려는데 사람들 빠지는 걸 보고 사회보던 청년께서 사람들 용기 북돋으려고 급하게 아이돌가수들 노래 중 몇가지 틀면서 일어나 춤추게 했어요. 가던 발길 돌려세우고 앉아있던 사람 일으켜 세워서 분위기 반전시키고... 역대급 시위문화가 탄생하던 순간이었지요. 오색응원봉과 노래와 중간중간 구호합창...목표는 분명하나 심각하지 않게 지치지 않게 흥을 섞어서 시그니처 시위문화가 그렇게 만들어졌네요.
탄핵표결을 넘어 헌재 인용 때까지....5개월을 지속할 수 있던 원동력 중 하나가 그 때 만들어진 시위문화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
LLuBu72
25.11.03 · 211.♡.194.144
벌써 1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이러는 사밥부 개혁이 목마르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