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거의 끊은게 십수년전인데
엘
엘사 (220.♡.10.120)
2025년 11월 3일 AM 10:06 · 수정됨(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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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신념으로 금주하는건 아닌데
회사 오우너가 비음주자(?)라 9년 7개월동안
사무실에서 술겸한 회식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구요.
이젠 술먹고나서 그 강렬한 숙취를 느낄 자신도 없고
체력이 따라주질 않아 마시면 맥주 한캔이내로 먹거나
안먹거나 하는데요.
주말에 어쩌다 놀러나가서 라이브로 동동주 한되를 먹어버렸는데
이건모 김건모 동동주 숙취가 이리 강렬할줄 몰랐네요.
묵+청국장+보리밥 쓰리콤보 안주삼아 먹을땐 느무 맛있었는데
금주 생활이 길다보니 그것도 은근 취하더라구요.
그래서 입에 단 과실주, 배부르고 맛난 동동주 따위 네버에버 안마시기로
더욱 굳게 맹서해봅니다.
일단 술을 먹고나면 선잠이 들어 깊은잠을 방해해서 안되겠더라구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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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h22
25.11.03 · 175.♡.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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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니
25.11.03 · 124.♡.54.79
이젠 술 취하는 그 느낌도 싫더라구요.. 지금 거의 10년 째 아예 한 모금도 입에 대지 않고 있는데 나름 좋아요. - 1
19금
25.11.03 · 112.♡.203.217
회사 회식 때나 마시다가,
코로나 시절 회식이 끊기면서
금주 생활하고 있습니다.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고,
혈액 검사 수치들이 다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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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나이이기도 하지만,술자리에서 의미 없이 소모하는 시간과 숙취때문에 또 소모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요.
조금 더, 살아있는 채로 살고 싶다고 생각해서 금주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약속된 한두번의 술자리 외에는 이제 제 인생에서 술은 없습니다.
아주 가끔, 맥주 한캔정도(한달 1회) 만 허락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