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gon (125.♡.237.209)
2025년 11월 3일 PM 04:06 · 수정됨(18:58)
평이 좋아 보고 싶었는데 독립 영화 치고는 상영관 확보를 많이 한 편이지만 시간이 잘 안 맞아 좀 늦게서야 봤네요.
영화는 괜찮았습니다. 주변에 추천하고 싶고요.
요즘 괜찮은 영화가 잘 안 나오다 보니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 손에 꼽힐 만한 수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고민시 배우가 꽤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하는데 제작진이나 영화 홍보 매체에선 그 부분은 거의 언급조차 안 하는 것이 아무래도 배우의 학폭 이슈 때문에 영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본 것 같습니다. 배우 본인은 최근 sns 활동도 다시 하려는 걸 보니 잘(?) 수습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특별 출연으로 김석훈 배우가 출연하는데 출연 분량은 적지만 저는 좀 미스 캐스팅 같았어요.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채널 구독 중일 정도로 나름 팬심이 있는데 극 중에서 혼자 연기가 좀 붕 뜨는 느낌이랄까 결이 달라서 어색했습니다. 유일하게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였습니다.
감독이 스포일러에 민감한 것 같은데 영화 초반부에 어느 정도 내용은 짐작이 되기 때문에 내용을 알고 봐도 감상에 크게 방해 받진 않을 것 같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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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환
25.11.03 · 120.♡.223.141
보고 싶은데 주변에 하는곳은 있지만 시간이 안맞네요 -
Bbiogon
→ 만환 작성자
25.11.03 · 125.♡.237.209
네, 저도 그래서 시간 맞추느라 힘들었습니다. 요즘 딱히 괜찮은 영화도 없는데 독립 영화엔 너무 박한 것 같아요. -
산산다는건
25.11.03 · 218.♡.216.130
개인적으로 영화 자체는 잘 만든 영화이긴 했는데 생각보다 메시지를 좀 과하게 던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비슷한 상황의 캐릭터들도 좀 많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
Bbiogon
→ 산다는건 작성자
25.11.03 · 125.♡.237.209
메시지가 선명한 편이고 감독이 답을 보여주려는 느낌이 있긴 한데 전반적으로 과하지 않고 절제해서 표현했다고 봤습니다. -
22082
25.11.03 · 121.♡.149.247
곧 볼 예정입니다.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
Bbiogon
→ 2082 작성자
25.11.03 · 125.♡.237.209
2082님에게도 좋은 영화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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