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w91 (123.♡.36.235)
2025년 11월 4일 AM 10:17 · 수정됨(17:11)
공유 킥보드 업체들은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을 사실상 방조하고 있지만 사고 보험 책임에서도 비켜나 있습니다. 자신들은 면허를 입력하라 했는데, 말을 듣지 않은 건 청소년들이라는 거죠. 저희 취재진이 킥보드 사망사고를 낸 중학생의 부모를 만났는데, 아들이 백번 잘못했지만 업체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소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
아이는 결국 가정법원으로 송치돼 보호처분을 받았고 아버지는 형사합의금 2천만원을 피해자 측에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피해자 보험사가 8400만원대 보험금에 대한 구상권 청구 소송을 걸어왔습니다.
아버지는 공유킥보드업체의 공동책임을 주장했습니다.
[B씨 : 미성년자가 법적으로 탈 수 없는 장치예요. 근데 이거를 타게끔 방치했다는 거죠. 위험을 알고서도 방관을 했다는 거기 때문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지 않나.]
하지만 법원은 전액 부모가 부담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공동책임은 킥보드업체에 소송을 걸어 별도의 재판에서 판단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킥보드업체를 상대로 한 소송을 준비중입니다.
[B씨 : 반드시 그 업체의 책임을 묻고 싶고요. 이거를 1호 판례가 되더라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번 책임을 물어보려고… 미성년자들이 더 이상 가해자가 되고 범법자가 되는 그런 구조가 안 일어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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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기 아들이 누가 시켜서 가해자와 범법자가 된 게 아닐텐데요... 전형적인 남 탓이라고 전 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437/0000463018?ntype=RANKING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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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로록달로록
25.11.04 · 223.♡.17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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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각필수
→ 알로록달로록
25.11.04 · 112.♡.6.165
정확하게 말씀하셨네요.
부모는 책임을 졌고, 아이는 처벌을 받았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부모는 이 사안에 대해서 업체도 책임이 있으니 공동 책임을 지라고 소송을 한 겁니다.
아이의 행동에 부모가 책임을 안 진 것도 아니고, 보상처리와 피해자에 대한 합의처리도 다 했습니다.
다만 보험회사의 구상권 청구에 대해 업체도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부모의 입장인거죠.
업체에 책임이 있으니 업체도 같이 책임을 져라는 겁니다.
누칼협이 나올만한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박박스엔
25.11.04 · 210.♡.46.70
썩 바람직한건 아니지만.. 회사에서 중학생이 탈 수 없도록 하는 장치를 소홀히 했다는 책임을 묻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생생각필수
→ 박스엔
25.11.04 · 112.♡.6.165
저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기업이 돈만 보고 제대로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을 사회적 비용으로 처리해버리는 이런 행태는 강력히 처벌되어야 합니다.
부모입장에서도 아이의 잘못도 있지만 아이가 잘못하는 것을 막는 체제가
기업의 돈 욕심으로 무시되어 있다면 당연히 기업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봅니다. -
엔엔알이일년만
25.11.04 · 211.♡.184.5
저는 아이 부모가 소송 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 부모가 일부 승소해야 킥보드 업체들도 경각심을 갖고 제대로 관리할 꺼라 보고요. -
눈눈팅이밤팅이
→ 엔알이일년만
25.11.04 · 118.♡.15.154
맞아요!
아이들은 아직 옭고 그름을 판단하기에는 미 성숙한 부분이 있죠. 부모가 아무리 교육을 한다고 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회적인 안전장치가 미세한 법망을 피해 무너진 사례로 보이고 당연히 업체및 허가 담당자의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
BBLACK
25.11.04 · 58.♡.69.35
원문보니 본인과 아이가 잘못한건 맞다고 합니다.
제가 아빠라해도 당연한 대응 같은데요... 킥보드 공유업체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다다마스커
25.11.04 · 220.♡.246.38
면허 확인 나이 확인 안하고 빌려준 공유업체 책임도 있죠 -
DDINKIssTyle
25.11.04 · 61.♡.73.102
그런데 전 이 소송에는 찬성입니다. 공유 킥보드 업체들 (기기의 크기나 속도 사고시 여파 등등에 비해)너무 책임감 없이 운용중입니다. -
잎잎과줄기
25.11.04 · 121.♡.30.134
면허 소지자만 탈 수 있는데,
면허증 인증 자체가 사실상 의미가 없을 정도로,,, 아무나 탈 수 있을 정도로 (의도적으로 보일만큼 일부러) 허술하게 운용하거나 아예 면허 인증 자체를 안하죠.
미국 정도였으면 이 정도이면 진즉에 공동 책임으로 배상금 물어주느라 망했을 업종입니다.
안전관리 미흡을 넘어서 뻔히 면허 없는 애들이 주로 이용하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방치했거나 일부러 조장했다고도 충분히 해석 가능.
오히려 업체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물론 면허인증을 패스하게 만든 업체에도 책임이 없진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