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업체의 만행
동동파파

Lv.1 동동파파 (210.♡.138.3)

2025년 11월 4일 AM 10:51 · 수정됨(11:59)

조회 1,395 공감 0

몇 년 전, 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막 도입되던 초창기였어요.


장비와 소프트웨어에 구멍이 있어 발생한 결함을 아이들이 우연히 발견했고, 정상 결제보다 비용이 들지 않는 우회 방법을 사용해 킥보드를 타던 일이 있었습니다.


미성년자가 이용하려면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가입·결제 과정에서 그런 확인 절차는 전혀 없었습니다.


업체는 버그임을 알면서도 문제를 고치지 않은 채 방치했고, 이후 운행 기록을 근거로 확인된 번호로 카카오톡을 보내며 이용약관을 근거로 수십·수백배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하는 등 불법적 추심을 일삼았습니다.


몇몇 아이들과 부모들이 거액을 물고 합의하는 모습까지 보면서 이들 업체가 정상적인 절차를 따르는 곳이 아님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공론화나 신고를 고민했지만 실행에는 옮기지 못했는데, 지금도 같은 방식으로 영업하는 업체를 보면 전부 정리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4)

  • 페퍼로니피자

    페퍼로니피자 Lv.1

    25.11.04 · 27.♡.242.71

    국회에 입법 압박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업체를 조져야합니다. 현상황에서 피해는 사용자와 시민들이 보고 있고,
    업체는 중간에서 체리피킹만 하고 있죠
  • Gesserit

    Gesserit Lv.1

    25.11.04 · 121.♡.34.203

    정상적인 제품 팔기보다는, 무료인척 교묘하게 배포한 후에 저작권법 위반으로 합의 종용하던 그런 모 업체의 경우와 비슷했나보군요. 제품을 팔아서 매출을 올리는 게 아니라 사실상 합의금 수익 모델이었죠.
  • Mediapunta

    Mediapunta Lv.1

    25.11.04 · 117.♡.28.70

    행태를 보면 상당히 악질같네요..
  • 예지

    예지 Lv.1

    25.11.04 · 116.♡.254.67

    거의 무인마트 합의금 장사랑 비슷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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