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11월 4일 PM 11:02 · 수정됨(11. 05. 13:02)
집사는 3주 뒤 중간관리자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학습량이 많이 늘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약간은 할랑하게(?)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남은 3주간 좀 더 신경써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대봉 나잇은 계속됩니다. ❤️

대봉이 : ......집사, 지금 뭐하는 거냐옹..??
ㅇ.. 아.. 대봉이가 제가 누운 쇼파에 올라왔길래,
턱을 긁어주려고 손을 갖다 대었는데, 손 각도가 희안하게 안맞아서 약간 대봉이 목을 움켜줘는 듯 나왔는데,
대봉아 그런거 아니야... 내 손이 잘못했어........

급하게 나쁜 손을 치워보았지만,
대봉이 : .............
대봉이가 기부니가 상한 듯 합니다.

대봉이 : 시켜봐라옹.. 비켜볼게 있댜옹...!! 🐯🐯🐯
그렇게 대봉이는 닝겐을 잡아먹을 듯한 표정으로 집사의 베개 옆으로 올라오더니,

남집사의 뽈따구를 사정 없이 혼내기 시작합니다. ㄷㄷㄷ

대봉이 : 집사, 가만히 있어라옹...!! 내 목을 조른데 대한 댓가를 톡톡히 치러야 할 거시댜옹..!! 🐯🐯🐯🐯

그렇게 대봉이는,
마치 칫솔(미세모 수준 아닙니다. 강한모 수준입니다. ㅠㅠ)로 뽈따구를 긁는 듯한 느낌을,
집사에게 선사해주었읍니다.. ㅠㅠ
심지어 밤에 갑자기 자는 중에 집사 코를 혼내면...?
까끌한 감촉 + 대봉이의 입냄새 꼴라보를 선물 받곤 합니다. 😅😅🤣🤣

그렇게 대봉이에게 혼나고...
대봉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침대에서 오뎅꼬치를 흔들기로 합니다.

그 와중에 잠시 난방텐트 위쪽 틈새로 대봉이 쳐다보기 ㅎㅎㅎㅎ

텐트 벽면을 손가락으로 누르며,
대봉이의 눈길을 유혹해봅니다.

대봉이 : 집사, 난방텐트 내가 좀 찢어도 되겠냐옹..? 괜찮으면 계속 손가락으로 텐트 벽면 따라 그림을 그려라옹...!!
(TMI : 고양이들은 저런 눈에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듯한 대상이 있으면 환장합니다.)
ㅇ...아ㅏ아아니;;; 이 텐트 산지 며칠 안됬다고오............ ㅠㅠ
남집사는 텐트 안에서 대봉이와 평화롭게 놀기로 합니다.

꼬치와 함께 노는 대봉이의 움짤을 보시겠읍니다. ㅎㅎㅎ
꼬치도 계속 대봉이의 시야에 있으면 안됩니다.
보였다가,
말았다가,
곧 보일 것 처럼,
곧 시야에서 사라질 것 처럼,
대봉이와 밀당을 잘 해야 합니다.

꼬치의 낌새가 느껴지자 아주 베개 아래로 달려드는 대봉이 ㅎㅎㅎ

몇 번의 시도 끝에,
오뎅꼬치 사냥에 성공하는 대봉이 ㅎㅎㅎ

하지만 발톱 관리를 받지 못하는 대봉이는,
신나게 놀다가 이불에 발톱이 걸리고야 맙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침대에 깔아두는 저희 집 요는, 성할 날이 없읍니다. 여기저기 대봉이가 집어 뜯고 할퀴는 통에...
1년에 여름요 하나 겨울요 하나는 반드시 사야되곤 합니다. 🤣🤣
여러 번 발톱 깎는 노하우를 알려주신 분들이 계셨었는데,
대봉이의 발톱을 깎는 방법은,
대봉이가 정말 떡실신 했을 때 운좋으면 한개 정도 깎을 수 있읍니다.
그 외 유일한 방법은,
1년에 한 번 병원에 갔을 때, 쫄아서 얼음이 된 대봉이를 원장선생님에게 부탁해서 발톱을 깎는 것입니다. (이 때는 18개의 발톱을 모두 깎을 수가 있읍니다. 😭😭😭😭)

다시 오뎅꼬치 사냥으로 돌아와서...
오뎅꼬치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대봉이

어제 휴지심을 향해서 저벅 저벅 여유롭게 오는 모습만 보여줘서,
아주 할배 다 되었나 싶었는데,
대봉이 맹수는 맹수입니다. ㄷㄷㄷ

유효타를 날리지 못하고,
냥냥펀치를 난사하는 대봉이 ㅋㅋㅋㅋㅋ

수줍게 얼굴을 내미는 듯한 오뎅꼬치
오뎅꼬치 : 뭐 저런 닝겐이 다 있냐옹.. 나도 좀 살쟈옹..!!

아무튼 오늘은,
난방텐트 안에서 오뎅꼬치와 씐나게 노는 대봉이 덕에,
움짤로 가득한 대봉 나잇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집사가 요래 요래 밀당 하면서 노는건 잘하는데, 마지막에 오뎅꼬치를 사냥하는 나의 성취감을 주는데에는 노하우가 좀 부족하댜옹.. 🐯🐯 집사에게 사냥의 성취감을 알려주기 위해서 오늘 밤 집사의 코를 사냥해보도록 하게땨옹.. 🐯😎 삼쵼 고모 이모들은 꿀잠 주무시는 밤 되시기 바란댜옹..🐯❤️

발로쟁이s : ..................... 왜 나만......?? ㅠㅠ

대봉 나잇❤️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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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커먼사각
25.11.04 · 49.♡.218.16
대봉아 집사 공부하게 맥주 좀 못 먹게 하라옹. ㅋ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11.05 · 210.♡.17.15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1365313.jpg]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집사 요즘 왠일로 평일에는 맥주를 통 안마신댜옹... 시험이 집사를 사람 만들었따옹..🐯😎 -
BBigwrigglewriggle
25.11.04 · 118.♡.229.230
대봉이와 놀아주다면 보면 집사 체력이 늘어나서 골골하지 않게 되겠죠. 덤으로 핥핥핥을 통한 항균효과까지~ 대봉아 오늘밤도 부탁한다옹~ -
노노래쟁이s
→ Bigwrigglewriggle 작성자
25.11.05 · 210.♡.17.15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943dc66.jpg]
대봉이 : Bigwrigglewriggle 삼쵸온~! 나능 준비 되땨옹..! 🐯😎 -
배배추도사무도사
25.11.04 · 223.♡.175.62
대봉쓰 발톱보니 조만간 난방텐트 빵구 나겠어요ㅎ
대봉이는 당분간 집사 벼락치기 잘 할 수 있도록 잠도 재우지말고(?) 감독하라냥ㅋ
(퇴근하고 공부까지 하느라 고생많으십니당~ 화이팅!!) -
노노래쟁이s
→ 배추도사무도사 작성자
25.11.05 · 210.♡.17.15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4b70eb2.jpg]
대봉이 : 배추도사무도사 삼쵸온~! 텐트의 수명은 나의 손에 달려따옹..🐯😎 아 물론 집사의 수명도 포함이댜옹..! 🐯😍 -
디디_엘바토
25.11.04 · 175.♡.11.23
대봉이도 겨울집이 필요합니드아![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b873706.jpg] -
노노래쟁이s
→ 디_엘바토 작성자
25.11.05 · 210.♡.17.15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3c1cd36.jpg]
대봉이 : 보리얌~~! 그리고 엘바토O00 삼쵸온~! 이불 밖은 현재 매우 위험상태댜옹..! 🐯🐯😎😎 -
빌빌리스
25.11.04 · 219.♡.248.63
대봉..
집사님 시험 잘 보게 응원하라옹..
응원합니다..잘 하실꺼예요 ~~ -
노노래쟁이s
→ 빌리스 작성자
25.11.05 · 210.♡.17.15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a0dee3f.jpg]
대봉이 : 빌리스 삼쵸온~! 응원 감사하댜옹, 매일 밤 나도 집사 옆에 붙어서 갸르릉 소리로 집사를 응원하고 이땨옹..🐯😍
응원 감사합니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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