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구도심에서 어린이집 시리즈를 연재 한적이 있었습니다.ㅎ
고구마맛감자

Lv.1 고구마맛감자 (124.♡.82.66)

2025년 11월 5일 AM 10:19 · 수정됨(11:05)

조회 658 공감 0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우연히도 여러 현직분들과 대화하게 되었고

그중 강렬한 기억이 남는 에피소드들 중에

순한맛(!)만 추리고 다듬어서 올리곤 했습니다.


뭐 반응은 예상과 달리 실제로 이런 일이 존재하냐?

주작 또는 혐오조장(?) 하지 말라는 항의를 많이 받곤 했습니다.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놀랍게도 다 사실이었다는 점이죠..ㄷㄷㄷ


귀염귀염하며 몽글몽글한 에피도 넘쳐나는데

이상하게 머리에 남는 이야기는 진상이야기이고

이 진상들도 발전을 하고 있다는 점이죠...ㄷㄷㄷ



다시 이 시리즈를 연재(?)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이 덜 시달리는 세상이 빨리 오길 바랄뿐입니다.^^

댓글 (16)

  • Raphael.S

    Raphael.S Lv.1

    25.11.05 · 211.♡.200.69

    교육청, 지원청 이야기 들어보면 왜 사람이 불친절하고
    차갑게 변하는지 이해가 되더랍니다.
    진상 민원이 멀쩡한 사람을 바꾸더라구요.
  • 고구마맛감자

    고구마맛감자 Lv.1 → Raphael.S 작성자

    25.11.05 · 124.♡.82.66

    자기가 원하는 답이 나올때까지 계속 괴롭히니깐요....

    그리고 이 방식도 바뀌는 추세인게
    예전엔 도장깨기(?)식으로 담당자에서 상급자로 올라가는 민원이 유행(?)이었다면
    지금은 그냥 제일 상급기관에 찌르고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관계자들이 더더욱 죽을 맛이라고 하죠....ㄷㄷㄷ
  • dupari

    dupari Lv.1

    25.11.05 · 210.♡.67.100

    어린이집의 관점에서 본 부모/애들도 있겠지만
    부모관점에서 보는 어린이집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민원때문에 해야할것을 안하는것입니다.
    밥을 안먹어도 뭐라안해 (뭐라하면 민원)
    애들이 가방을 정리 못하고 바닥에 둬도 뭐라 안해 (뭐라하면 민원)
    뭐 물어보면 물어보는 문장에 대한 되물음 (예를 들면 애가 어디 찍한것 같은데 다쳤나요? 물어보면 그러게요 어디 찍혔을까요? 같은..)

    너무 몸사리는게 보여 애들을 돌보는건지 애들을 그냥 보는건지 궁금하더군요.
    대부분의 답변이 민원때문에 어떻게 하질 못한다였습니다..
    (좀 나아가선 초등학교도 그렇더라구요..)

    게다가 위에 언급한 되물음은 초등, 유아 선생님들 사이에서 부모들이 물어보면 저런식으로 대답해서 피해라는 레퍼런드로 알려져 있는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못된 부모의 행동도 있지만, 잘못된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행동이 더 무섭습니다. 왜냐면 선생님들은 무리지어 이야기 하거든요..
  • 고구마맛감자

    고구마맛감자 Lv.1 → dupari 작성자

    25.11.05 · 124.♡.82.66

    처음엔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이 몇몇 민원을 3달정도 겪고 나면 적어주신대로 되어버립니다.
    그게 제일 편하니깐요.

    선생님들은 그런 민원을 계속 견디며 하고 싶어도
    자신을 보호해줄 사람들이 없다는게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학부모들이 그런 진상(?) 부모를 합심해서 몰아내거나
    그렇게 못하게 분위기를 조성해도 큰 힘이 될텐데
    현실은 그런 부모가 있는지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니 오히려 선봉에 서서 개선(?)을 해준다고 고마워 하는 분도 있다죠..


    민원인때문에 선생들이 수동적으로 변한다고 아쉬운 마음 이해도 됩니다만
    이걸 근본적으로 해결할려면 악성민원인을 차단하는 방법이 시급합니다...ㄷㄷㄷ
  • dupari

    dupari Lv.1 → 고구마맛감자

    25.11.05 · 210.♡.67.100

    맞습니다.. 그런점 때문에 이해는 가는데.
    되묻는 저 방식은 제가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저렇게 답하니
    제 입장에선 사람을 가지고 논다는 느낌이 너무 컷습니다..
    열정적이지만, 지치신 선생님들같은 경우 저런 되묻는 방식은 이야기 하시지 않겠죠..

    그래서 그런지 저런 방식으로 이야기 하면 상대방을 삐닥하게 볼수밖에 없더군요...
  • 집사C

    집사C Lv.1

    25.11.05 · 112.♡.133.131

    진상이 오면 AI에게 안내 해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진상은 AI인지 모르게 음성으로 소통하게 해서 다 배출 시키고 집으로 보내는 거죠.
    이건 어린이집 이야기가 아니라 정부 창구를 말하는 겁니다.
  • 고구마맛감자

    고구마맛감자 Lv.1 → 집사C 작성자

    25.11.05 · 124.♡.82.66

    Ai응대의 최고 문제는 분노치를 최대한 끌어올려서 담당자에게 넘긴다는 거죠...ㄷㄷㄷ
  • PWL⠀

    PWL⠀ Lv.1

    25.11.05 · 106.♡.128.72

    그 시리즈 기억납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고구마맛감자

    고구마맛감자 Lv.1 → PWL⠀ 작성자

    25.11.05 · 124.♡.82.66

    고맙습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읽어주신분이 계셔서 다행입니다.ㅎㅎ
  • 달려라하니

    달려라하니 Lv.1

    25.11.05 · 182.♡.75.130

    한쪽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진상부모나 이상한 선생님이나
    다 나나 내 주변사람이기도 하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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