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사원 면접관 들어가는 중인데 다들 안쓰럽습니다.
얼룩팬터

Lv.1 얼룩팬터 (211.♡.200.95)

2025년 11월 5일 PM 08:27 · 수정됨(11. 06. 10:31)

조회 2,384 공감 0

엊그제 아버지께서 맞춰준 정장 입고

면접봤던 것 같은데 시간이 많이 흘러서

이젠 제가 면접관으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다들 엄청 준비한 티가 팍팍 나고

긴장도 엄청한 모습이 너무 짠하네요.

근데 필수 기술 질문이 난이도가 꽤나

높아서 딱 맞는 전공자가 아니면 답변이

불가능할텐데 그럼에도 열심히들 

대답 준비하는데..  제가 나이를 먹어 그런가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고요.


돌이켜보면 저도 이력서만 60개를 넘게

쓰고 광탈해본 입장이라서 그런지 다들

너무 안쓰럽네요.


댓글 (4)

  • RubyBlood

    RubyBlood Lv.1

    25.11.05 · 220.♡.82.235

    저도 작년까지는 면접에 들어갔고 보면 짠한 마음이 먼저 올라오더라구요.
    준비하신 모든분들이 좋은 결과를 이루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는 어렵겠죠.
    이런 마음 이시면 좋은 어른이 되신거 같습니다. ㅎㅎ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RubyBlood

    25.11.05 · 106.♡.195.238

    막줄에 극공감합니다. ^^
  •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Lv.1

    25.11.05 · 104.♡.68.24

    요즘 보면 이 스펙에 저런델 왜 가나 싶을만큼 눈 낮춰서 어디든 다니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정말 많죠. 그만큼 저질스런 회사들이 좋은 직원 꽁으로 고용해서 씹다 뱉은 껌처럼 이용해먹기 좋아졌고요. 부디 그런 쓰레기 회사 오너들은 하루속히 빚만 15억 지고 망하시고 사회초년생들은 앞날에 꽃길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 디카페인중독

    디카페인중독 Lv.1

    25.11.06 · 106.♡.69.126

    그렇죠. 그래서 안스럽다가도.....
    저렇게 들어온 친구들이 일베스런 언행을 보일 때면 허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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