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에서 교사를 하는 분에게 들은 일화
코
코미 (180.♡.243.17)
2024년 5월 4일 PM 11:55 · 수정됨(05. 05. 00:47)
조회 3,183 공감 0
두 학생간의 싸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A란 학생이 한국어가 어눌하고 중국어를 많이 써서 아니꼽게 보던 B란 학생이 짱X라고 놀려대서 중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A는 한국 국적을 딴 조선족인데 단지 중국에서 얼마 전 귀국해서 한국어를 못할 뿐이었고, B는 한국에서 어릴 때부터 살아서 정서와 언어는 완전히 한국인인데 정작 국적이 중국이었다고 합니다.
그걸 나중에 서로 알게 되자 B는 A학생에게 사과했고, 이후 수련회 등을 다녀오면서 서로 감정이 풀어졌는지 농담따먹기 하며 지내게 되었다는군요.
제가 대림동에 발령받은 교사(교직이수한 학과 선배)에게서 그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더군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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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히뚜
24.05.04 · 1.♡.35.169
작년에 대림동 대동초등학교 신입생 100%가 한국인이 아닌 외국계라고 뉴스에 나왔어요 -
코코미
→ 모히뚜 작성자
24.05.05 · 180.♡.243.17
뭐 대충 어딘지는 알겠네요. 아마 대림역 옆의 대동초등학교인가 그럴겁니다.
왜 아냐면 대림중앙시장 가면서 자주 보는데, 현수막부터 한국어와 중국어 같이 표시할 정도라서요.. - L
lioncats
24.05.05 · 122.♡.172.80
국적만 그곳이지 오랫동안 자라온곳은 한국이라 다른친구를 놀린 거 같네요 -
코코미
→ lioncats 작성자
24.05.05 · 180.♡.243.17
뭐 그쯤 되면 사실상 국적만 중국일 뿐 한국인과 뭐가 다른지 알 수가 없죠.
그리고 전 그런 학생들을 국가에서 잘 활용한다면 중국과의 외교나 사업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만 해도 이민자나 외국계 인재를 잘 이용하니까요. -
훅훅간당
24.05.05 · 1.♡.119.97
이제 지방 지자체 단체장은 이주민이나 혼혈이 되는게 당연하다 봐야해요. -
ㅋㅋㅋㅋ
24.05.05 · 211.♡.3.29
이민자 라고 말하는 것도 삼가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시민으로 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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