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왔는데 좀 괴롭습니다.

Lv.1 먹깨비 (104.♡.125.3)

2025년 11월 5일 PM 11:06 · 수정됨(11. 06. 06:12)

조회 2,677 공감 0

호텔을 잘못 골라서 고생중입니다.

시간에 쫓겨서 호텔을 예약하긴 했는데, 후기를 제대로 못 본 제가 잘못이죠.


침구에는 혈흔이 있어서 프론트에 문의하고 새걸로 교체했는데요,

저녁에는 (주방이 있는 호텔이라) 후드에서 고기 굽는 기름냄새가 올라오네요.

밖에서는 도로가 옆에 있어서 오토바이, 버스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고요.

룸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더럽고 (시골 모텔 수준인데 4성급이라네요)

다시 후기를 보니 바퀴벌레부터 빈대까지 있군요;


호텔스닷컴으로 예약을 했으니까 환불에 대해 물어보니,

원래 환불은 안 되고, 호텔 측에서 환불을 승인을 해줘야 가능하다는군요.

문제는 환불 승인을 해줄 매니저가 내일 오전 8시에 출근한다는 것이고

환불이 안 된 사례의 후기도 있다는 것과,

제가 내일 오후 2시에 일정이 있다는 것이죠. ㅠ


여행 마지막에 괴롭네요. 와이프에게 미안하고. 에휴..

나머지 3박을 버려야 하는 것인가.

댓글 (13)

  • 룰룰루이

    룰룰루이 Lv.1

    25.11.05 · 182.♡.75.64

    먼곳여행가신건데 환불안되더라도 괜찮은 숙소로 옮기는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돈은 벌면 되는거라 ㅎㅎ
  • 볼빨린사춘기

    볼빨린사춘기 Lv.1

    25.11.05 · 116.♡.240.208

    과감하게
    환불안되도 숙소를 옮기세요.
  • RanomA

    RanomA Lv.1

    25.11.05 · 125.♡.92.52

    저 같은 사람에게는 '바퀴는 그러려니...' 싶은데 '빈대는...' 싶네요.
  • 호주 Lv.1

    25.11.05 · 122.♡.213.166

    호주 호텔들이 엄청 좋은곳 아니면 다 비슷비슷합니다. 깨끗한 곳이 많지 않아요.
  • F3YNM4N

    F3YNM4N Lv.1

    25.11.05 · 119.♡.201.217

    읔...
  • 김작가

    김작가 Lv.1

    25.11.05 · 59.♡.117.89

    저는 호캉스가 아닌 관광 위주의 여행일 경우에는 비즈니스호텔을 주로 이용합니다.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 비즈니스호텔이죠.

    잠자리를 최상으로 여긴다면 당연히 최고급 호텔을 가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여행 스타일에 맞추는 것이 좋으니까요.
  • 관하

    관하 Lv.1

    25.11.05 · 180.♡.162.103

    다짜고짜 매니저 나오라고 항의 하시고, 방 바꿔달라고 하시죠. 침구에 혈흔이 있었다면 빈대일 가능성이 높기에 환불은 중요하지 않을듯 합니다.
  • Kennynyann

    Kennynyann Lv.1

    25.11.05 · 114.♡.61.116

    호주에 빈대 의외로 있습니다. 이거 잘못 묻어서 집까지 따라오면 진짜 초가삼간 다 뒤집어 엎어야 합니다. 저도 한 번 당해봤는데 약제에 대한 내성 자체가 강하고 옷가지 사이, 매트리스 재봉선, 카펫 틈새, 몰딩 사이, 콘센트 안쪽 등 찾기 힘든곳에 숨어있다 잠잘때만 물어서 애초에 박멸도 힘든데다 어찌어찌 성충을 제거해도 알이 남아있으면 몇달 후에 부화해서 다시 지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어서 진짜로 빈대가 있는 것 같다고 판단되시면 그냥 다른데로 옮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알러지까지 있어서 항생제 처방받기 전까지는 물린 자국이 아물지도 않고 나중에도 흉터가 남았습니다.
  • wera

    wera Lv.1

    25.11.05 · 14.♡.182.217

    숙소 옮겨야 될거같습니다 ㅠㅠ
  • 먹제이 Lv.1 작성자

    25.11.06 · 104.♡.125.4

    용기를 내어 다른 호텔 예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발 환불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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