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divison (119.♡.207.200)
2025년 11월 7일 AM 11:02 · 수정됨(12:27)
바쁘다는 핑계로 경기를 다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맞으면 한 세트라도 라이브로 보려고 하고 있어요.
다 챙겨보지 못해서…세세한 분석 보다는 인상 비평에 가까워요.
일단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너무 들쭉날쭉이에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서브리시브가 제대로 되는 팀이 거의 없어요. 여기에 가장 큰 문제는 세터가 안정적인 팀이 김다인 선수가 있는 현대건설이 유일해 보이는…
리시브도 안되고 세터도 불안하니 경기력이 롤러코스터 같아요. 안정이 될 때는 쉽게 경기를 이길거 같다가도 조금만 균열이 생기면 금새 흔들려서 큰 점수 차이도 따라잡히는 경우가 자주 나오는…
팀 전력의 절반을 차지 한다는 외국인 선수도…
이번 시즌은 하향평준화 느낌이에요. 그나마 페퍼의 조이 선수가 발군 같더군요.
아시아 쿼터 선수들도…여기도 페퍼의 시마무라 선수가 그나마 좋은데 나이가 있어서 체력적으로 버틸지는
어린 선수 중에는 도로공사 신인 미들블로커가 발군이더군요. 신인 답지 않고 정말 침착하고 배구 잘하더군요. 도공 순위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듯한..
이 정도 1라윤드하면 어느 정도 봄배구 누가할지 대충 감이 잡히는데.
이번 시즌은 강팀이라고 느껴지는 팀이 하나도 없는 정말 오리무중 시즌 같아요.
그래서인지 김연경 선수 은퇴에도 여자 배구 흥행은 어느 정도 유지되는 거 같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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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어로즈
25.11.07 · 1.♡.236.166
서브리시브가 어려운건지 서브들이 좋아진건지 암튼 그렇습니다. -
Jjoydivison
→ 히어로즈 작성자
25.11.07 · 121.♡.131.136
복합적인 문제라서요.
서브가 좋아진 것도 있지만..기본기의 문제죠.
근데 프로배구 드래프트 되는 정도면 아마 시절에 서브리시브를 거의 안 받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주로 OP포지션은 리시브 예외라..이런 선수들이 프로와서 OH포지션 되서 리시브 본격적으로 받게 되면 힘들어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외국인 선수의 강한 서브는 프로와서 처음 접하니 더 그렇고요. 그래서 여배팀에 남자 코치들이 잇는 이유이기도 하고. 암튼 복잡해요. -
밤밤의테라스
25.11.07 · 14.♡.8.12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야기겠지만, 꼭 하나만 꼽자면, 학교엘리트 체육 중심의 유소년 시절 지도자들이 제대로 못가르친 혹은 안가르친 탓에 프로 선수들의 기본기가 너무나 프로답지 못한것 같아요. 그런 우물안 개구리 선수와 지도자와 협회로 이루어진 프로리그도 거품도 넘 심하고. 요즘 한국축구가 2002년 이후 엄청나게 선진화된 생태계로 발전한거 보면 시장의 한계는 어쩔수없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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