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he1333 (115.♡.241.152)
2024년 5월 5일 AM 07:25 · 수정됨(08:57)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비도 내리고해서 야외활동을 하기는 어려운 듯합니다. 그럼에도 씩씩하게 뛰어노는 어린이들을 보면 흐믓하지요.
어린이날은 일제시기인 1922년 제정되었습니다. 어린이날 제정 당시에는 5월 1일이었고 1927년에는 5월 첫째주 일요일을 어린이날로 정했지요.
그러다가 해방 이후인 1946년에 5월 첫 번째 일요일인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제정했지요. 이어 요일과 관계없이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제정하여 현재에 이릅니다.
어린이날이 제정된 배경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날 탄생 이전에는 어린이라는 낱말이 없었고 애기 애새끼, 어린 것, 아이들, 계집애 등으로 불렀지요. 아이들에 대한 의무교육도 없었고 아이들은 농사를 짓거나 도시의 공장에서 일해야 했습니다.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 정신을 일깨워 주고자 진주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 소년회가 창설되기 시작합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아이들이 사회적으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현실에 눈을 뜨고 1921년 천도교소년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소년운동을 전개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인격을 가진 한 사람의 독립된 사회 구성원으로 대해야 한다는 의미로 어린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지요. 1922년 4월 각 소년운동 단체, 신문사 등이 모여 토의합니다. 그 결과 어린이날은 새싹이 돋아난다는 의미로 새싹이 돋아나는 5월 1일을 어린이날(소년날)로 정하고 그 해에 천도교소년회에서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선포합니다.
어린이는 보통 12세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고 중학교부터는 청소년으로 어린이날 대상이 아닙니다. 어린이라는 용어를 만든 이유는 늙은이, 젊은이와 동급 용어로서 모두 동등한 인격체라는 뜻이지요.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아~ 5월은 푸르구나 ~ <어린이날 노래>이지요. 이 동요는 1948년 5월 어린이날 행사에 맞춰 창작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새로운 나라를 건설할 즈음에 어린이들에게 새 희망을 고취하려는 의도로 창작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노래는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함께 오랜동안 한국인의 사랑을 받은 동요입니다. 오늘은 102주년 어린이날이지요. 요즘 학교에서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고 방송에서 <어린이날 노래>를 틀어주는 지 모르겠군요.
유년 시절에 경험한 것들이 평생을 가는 듯 합니다. 유년 시절 읽었던 세계 동화, 역사 서적, 영웅전 등이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주고, 유년 시절 보았던 자연풍경이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전국 각지에 어린이도서관이 생겨나고 가정에서 자녀를 데리고 자연과 교감하게 하는 것은 좋은 현상으로 보입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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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엔뜨
24.05.05 · 117.♡.14.118
- 청
청라고개
→ 엔뜨 작성자
24.05.05 · 115.♡.241.152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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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emo:damoang-emo-007.gif: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