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divison (119.♡.207.200)
2025년 11월 9일 AM 08:04 · 수정됨(11:29)
중계 시간대가 너무 좋아서 오래 간만에 제대로 각 잡고 맨유 경기 시청했네요.
경기는…충분히 이길 수 있었지만 묘하게 꼬인…하지만 승점 3점 드랍하지 않아서 다행인 경기였어요.
아모림의 맨유는 점유율의 높을 수록 승률이 떨어져요. 그래서 어설픈 빌드업을 하겠다고 나온 경기에서는 여지없이 상대 전방 압박에 시달리다가 골 내주는 패턴이거든요.
근데 이번 경기는 이런 거 다 줄이고 골리인 라멘스 선수의 롱킥에 의존하는 게임 플랜을 가지고 나온 건 좋은 선택이엇어요. 그리고 아마드, 쿠냐 같은 전방의 공격수들이 뒤로 내려와서 공을 계속 받아주려한 것도요.
롱볼로 라인 올리고 그 상태에서 압박해서 골로 마무리하는 단순한 전략인데…이게 쿠냐 음뵈모 아마드 같이 결정을 해 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으니 지금 맨유 전략이 잘 통하는 듯 싶어요.
수비 쪽에서는 더 리히트가 극강의 파포먼스를 보여주고 잇고 메과이아도 든든해서 점유율을 내주고도 골을 잘 안 먹고요.
하지만….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수비형 미드필더에요. 월드컵 나가고 싶은 카세미루 선수가 다시 전성기 폼을 찾앗는데…이 선수가 90분을 다 뛸수 없으니 우가르테 들어오면 답이 없네요.
동점골 내주는 장면도 우가르테 선수가 상대를 놓쳐서 나온 ㅠ
우가르테 나오면 중원이 정말 휑하게 비어요. 어디에 가서 팀의 수비 밸런스를 잡아야 하는지 감을 완전히 잃은 상태에요.
또 다른 아쉬움은….잘해주던 세슈코 선수가 부상으로 나가서 후반 20분 정도를 10명의 선수로 뛀 수 밖에 없엇던 상황도…
세슈코 선수는 무릎 부샅이라는데 걱정이에요 ㅠ.
경기에 나오면 정말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인데….PL이 많이 빡세긴 한가봐요. 철인 같은 선수들도 이렇게 부상이 잦은 걸 보면요.
상대인 토트넘 플레이는 이번 시즌 처음 봣는데…
감독이 어떤 축구를 하려는지 잘 모르겟더군요. 브렌트포드에서는 간결한 축구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토트넘은 지금 플레이를 만들어 갈 즁심 선수도 없어 보여요. 시몬스 선수가 이 롤을 하려는 듯 싶은데 이 선수도 PL의 피지컬과 템포에 아직 적응을 못하는 듯 싶어요.
역시난 눈에 띄는 선수는 판더벤 이더군요. 전방까지 올라외서 숫자 싸움 해주고. 뒷공간 열려도 엄청난 스피드로 커버도 하고요. 정말 탐나는 선수 같아요.
또 당분간 인터내셔널 브레이크인데 맨유도 이 기간에 팀 정비 좀 다시 잘 했으면 해요. 그리고 세슈코 선수 큰 부상이 아니길 기원해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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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ylukes
25.11.09 · 115.♡.112.65
정말 토트넘의 첫골과 두번째골을 보며 수비형 미들 보강이 겨울 이적 시장때 이뤄지면 좋겠어요. 그래도 막판에 동점골이 나와 다행이네요. -
장장나라애인
25.11.09 · 182.♡.168.136
하..진짜 제대로 된 톱 어디서 못구합니까ㅠ -
Jjoydivison
→ 장나라애인 작성자
25.11.09 · 119.♡.207.200
세슈코 선수가 제대로 된 9번 공격수가 될거라고 생각해요.
겨울 이적 시장에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지만…세슈코 선수를 믿어봣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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