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짜 꿀빨고 자란 세대인 걸 인정합니다.
윤사모

Lv.1 윤사모 (124.♡.160.116)

2025년 11월 9일 AM 09:19 · 수정됨(14:24)

조회 1,008 공감 0

어렸을 때 집에서 벌을 쳤었습니다.

벌통에서 꿀을 내릴 때 흘러내리는 꿀을 손가락으로 찍어 쪽쪽 빨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병으로 들어간 꿀은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건 팔아야 하니까요.

꿀내리고 남은 벌집밀랍을 입안에 넣고 씹으며 단맛 다 뽑아먹었던 꿀빤 세대 인정합니다.

댓글 (7)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25.11.09 · 36.♡.184.203

    저도 인정합니다.
    외갓집 동네 어르신이 양봉을 하셔서 어릴때부터 꿀을 빵에 발라 먹고, 여도 넣어 먹고, 져도 넣어 먹고 꿀 왕창 빨아 먹고 자랐습니다. ㅋㅋㅋㅋ
  • 윤사모

    윤사모 Lv.1 → 채게바라 작성자

    25.11.09 · 124.♡.160.101

    저는 그렇게 넉넉하게 빨지는 못했습니다. 찌꺼기 얻어먹는 정도였습니다. ㅎㅎㅎ
  • 두둠칫

    두둠칫 Lv.1

    25.11.09 · 58.♡.28.5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1/ad55ea2.jpg]
    전 학교 화단에서 꿀 빨았습니다.
  • 윤사모

    윤사모 Lv.1 → 두둠칫 작성자

    25.11.09 · 124.♡.160.101

    사루비아 아싸라비야
  • 설중매

    설중매 Lv.1

    25.11.09 · 211.♡.2.238

    초등학교 때 베프의 아버지가 전국을 다니며 양봉을 하시다 보니 친구가 옆집 고모님 댁에서 살았었습니다. 그덕에 친구랑 놀면서 토스트에 꿀 발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싸고 귀한 로열젤리도 나눠주던 친구였죠 ㅎㅎ. 나중에 알고 보니 몽유병이 있던 친구를 위한 일종의 보약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고열로 청각장애를 갖게 된 여동생은 어머니와 따로 살았는데 어린 제가 보기에도 그 친구의 상황이 안타까워서 더 친하게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 풋콜패리티

    풋콜패리티 Lv.1

    25.11.09 · 122.♡.230.26

    벌집밀랍이 무슨 맛인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당연 꿀맛이겠지만, 왜그리 먹음직스러워보이던지 원.
  • 에놀미타

    에놀미타 Lv.1

    25.11.09 · 211.♡.122.238

    양봉농가 개꿀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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