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KIssTyle (14.♡.7.140)
2025년 11월 9일 PM 03:01 · 수정됨(15:33)
십전균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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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최남은 동아 백화점을 미쓰코시 백화점 못지않은 현대식 백화점으로 만들기 위하여 점포 내의 진열과 장식에 특히 중점을 두어 개선하였다. 또한 200여 종업원을 모두 일본인 백화점의 종업원에 뒤지지 않게 훈련시켰고, 손님을 대할 때도 친절하게 하도록 교육하였다. 종업원 중 절반을 여성으로 채용한 다음 그들에게 깨끗한 의복을 입혀 손님에게 친절과 봉사를 다 하도록 힘썼다. 이러한 친절과 서비스 정신은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동아 백화점의 특색은 품질이 좋은 제품을 값싸게 판매한다는 전략이었기 때문에 오사카(大阪), 고베(神戶) 방면의 직수입망을 더욱 튼튼하게 하였다.
동아 백화점을 경영하기 시작한 최남은 백화점의 중심부에 대규모의 십전 균일점(十錢均一店)을 개설하였다. 이것은 당시 상업계에서는 첫 시도였다. 박리다매(薄利多賣) 방식의 십전 균일점은 일반에게 생소하였기 때문에 취지를 알리는 데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가 성공하지 못하였다. 그 후 그는 십전 균일점에 대한 글을 쓰면서 십전 균일점이 조선에서는 시기상조라고 결론지었다. 그가 제시한 조선에서 십전 균일점이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값은 싸지만 분량이 많아서 오사카에서 서울까지 오는 물류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 서울에서 물품이 품절되면 서울에 공장이 없어서 약 1주일 이상의 시일이 걸려야 보충된다는 점, 중요 물품의 품절을 피하고자 대량의 물품을 구입하면 재고와 파손, 자본 회전이 늦어져 경영 악화의 원인이 된다는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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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ntents.history.go.kr/front/km/print.do?levelId=km_016_0060_0030_0040&whereStr=
십전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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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최남선(崔南善)은 서적의 대량보급을 위하여 문고판 출판을 시작하고, 『십전총서(十錢叢書)』라는 이름으로 10전 균일의 염가로 판매하였다. 첫째 권으로 나온 <걸리버유람기>는 B6판 50면 정도였으며, 내용에 따라 소설류·교훈류 등으로 나누어 펴내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적 문고이다.
이 문고는 소설류로 <걸리버유람기>, 교훈류로 『이런 말씀 들어보게』·『산수격몽요결(刪修擊蒙要訣)』·『수신요령(修身要領)』, 격언류로 『격언연벽(格言聯璧)』, 우화류로 『인도우화집』, 수학류(數學類)로 『정수분수사칙합제해법(整數分數四則合題解法)』, 전화류(傳話類)로 『흰 소리』, 지리류로 『자연지리』 등을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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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9411
요즘 드라마스페셜에 빠져서 이거저거 보다가
그중 일제강점기 배경 단막극이 나오는데 십전상점이라는 것이 나오길래 천원샵이나 다이소가 모티브인줄 알았는데요.
뜨든... 존재했었다니!!!! 신기하군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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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reedaemon
25.11.09 · 110.♡.2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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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돋네요.
아마 지역별로 저런 식의 구멍가게가 꽤 있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