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a1112 (98.♡.184.230)
2024년 5월 5일 AM 10:13 · 수정됨(12:04)
전에 거기서도 글 안쓴지 오래인데 다모앙에서 첫글을 술김에 씁니다.
언제든지 뒷일 걱정안하고 죽을 생각으로 업무상 말고는 인간관계 만드는 일을 안하고 있는데 일 하면서 조금 여유가 생기니 외롭네요. 한국에서도 사람들을 잘 안 만났지만 지금 미국에 와서는 일로 만나는 사람들외에 만나는 사람이 없습니다.
술 마시는거 외에 취미를 좀 더 하고는 있는데 그래도 외롭고 허무하고 그렇습니다..
여유가 생기는 걸 일에 더 집중하는 건 제 성향에 맞지않고 혼자 노는데 집중하고 싶은데 예전보다 더 허무함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여행도 할 만큼 하고, 여자만나는거 외에는 남들하는 취미 그 이상 했는데 재미가 없어요. 게임도 별로 안 즐기고 캠핑이나 목공, 가죽공예, 커피, 자전거, 사진 등등 새로 추가했거나 예전부터 하던 취미들.. 그냥 그렇습니다...
살면서 고통보다 재미가 크신 분들은 어떠실까요? 나이 마흔 넘어 그리 재밌을거 없는 혼잣말을 커뮤니티에 쓰는게 쪽 팔리는데 그냥 그러려니 사는게 일반적인 답이겠죠...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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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꿈꾸던그날까지
24.05.05 · 211.♡.19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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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ma1112
→ 꿈꾸던그날까지 작성자
24.05.05 · 98.♡.184.230
어렸을 때는 혼자인게 제 선택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강요된 외로움이라 느껴지네요...ㅠ -
파파란하늘
24.05.05 · 121.♡.219.7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2039012173_Hz9I6fkK_4f131052533de1675d2df126a7aa6071fca159be.gif] -
Ccoma1112
→ 파란하늘 작성자
24.05.05 · 98.♡.184.230
감사합니다...ㅠㅠ -
붉붉은스웨터
24.05.05 · 114.♡.24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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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ma1112
→ 붉은스웨터 작성자
24.05.05 · 98.♡.184.230
레딧 대피소도 잠시 생활했었는데 다모앙에 잘 정착하겠습니다. -
파파란하늘
→ coma1112
24.05.05 · 121.♡.219.77
인생 머 있겠습니까...
그냥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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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약상자
24.05.05 · 23.♡.24.193
저는 50대 중반인데, 태어나서 단 한번도 취미를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특기도 없고, 취미도 없고, 비흡연, 비음주 입니다.
하지만 재밌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거 없어도 얼마든지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가끔 글 쓰는 것으로도 무척 즐겁습니다. -
Ccoma1112
→ 고약상자 작성자
24.05.05 · 98.♡.184.230
취미를 즐길만큼 여유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스스로 나쁘지 않은 인생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일은 없네요.. -
핑핑크연합
24.05.05 · 211.♡.19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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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0대되어서 더 행복해진거같아요!
생각하기 나름인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