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미리 (211.♡.220.186)
2025년 11월 9일 PM 08:41 · 수정됨(11. 10. 08:47)
어제 고흥 다녀왔습니다.
나로 우주센터도 다녀오고 이래저래 늦어서 중간에 김제 금산사IC에서 내려서 근처 육회비빕밥 맛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근데 7시 30분인데 손님이 없습니다.
이제 문 닫았나 망설이고 있는데, 안에서 사장님이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ㅎㅎㅎㅎ
그냥 손님 없음 마감인데, 식사 된다고 부담갖지 말라고 하셔서 저희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얼렁 먹고 가야지... 하고 정말 흡입하며 먹고 있는데,
손님 2명이 들어옵니다.
그 분들도 비빔밥이네요.
원래 9시에 문 닫지만 퇴근은 예정대로 8시에 가능할거 같습니다.
그런데 또 2명 추가됩니다.
뭐.. 이정도야 100명은 들어갈거 같은 식당에서 뭔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갑자기 주차장에 거대한 버스가 들어옵니다.
어라? 전북? 축구단???
들어오는데 시커먼 옷을 입은 남자애들이 정말 끝도 없이 들어옵디다. ㅋ
버스 한대니 40명은 되나 봅니다.
아마 전북현대모터스의 유소년팀 머 이런건가 봅니다.
아주머니 표정이 점점 썩어갑니다. 사장님은 즐거우시겠지만요.
덕분에 저희는 막판 식사를 좀 여유있게 하고 나가는 길에 로비에서 자판기 커피도 뽑아 먹는 나름의 호사를 누리고 집에 왔네요.

여기 육회비빔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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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리어펠
25.11.09 · 210.♡.187.170
의외의 마중물 역할을 하셨네요 ㄷㄷㄷ -
LLeslie
25.11.09 · 110.♡.75.72
원래 손님을 부르는 손님들이 있죠 ㅎㅎ - 눈
눈팅이취미
25.11.09 · 182.♡.218.38
세상에..ㅋㅋㅋ 어찌보면 앙님이 복덩이었네요. -
남남산깎는노인
25.11.09 · 219.♡.47.161
사장님은 흐뭇... ㅋㅋㅋㅋㅋ -
추추적추척
25.11.09 · 58.♡.74.88
복을 가져다주셨네요!! 흐뭇한 이야기 넘 좋았습니다 -
개개발자A
25.11.10 · 220.♡.7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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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첫째가 육회비빔밥 좋아하는데 어디인가요? ㅎㅎ -
66미리
→ 개발자A 작성자
25.11.10 · 118.♡.25.166
앙지도에 올렸습니다~ ㅎㅎ -
이이타도리
25.11.10 · 115.♡.212.69
주방이모님은 날벼락 이었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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