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 (220.♡.37.28)
2025년 11월 10일 PM 10:19 · 수정됨(11. 11. 08:55)
저녁 먹고 신랑하고 산책을 했습니다.
신랑이 옷을 얇게 입고 나와서 추워하는데 아이 하원때까지 10분만 기다리면 됐거든요.
아이 마중나오려고 산책하는 건 아니지만 기왕이면 만나서 가면 좋잖아요.
그래서 저는 패딩점퍼를 입고 나왔으니까
ㅎ_ㅎ 머플러 양보해 줄까?
🥸 놉! 싫어!
머플러가 레이스 달린 여성형이라 싫다고 거부하더라고요.
ㅎ_ㅎ 그럼 반대쪽 손 잡아줄까?
🥸 놉! 싫어!
이쪽 손은 계속 잡고 걸어서 따듯한데 반대쪽 손이 차갑더라고요.
ㅎ_ㅎ 그럼 나도 싫어?!
🥸 놉! 그건 아냐.
추운 와중에 정신은 똑바로 차리고 있더라고요. ㅋㅋ
여튼,
ㅎ_ㅎ 여보.. 나랑 살면 귀찮아? 나는 뭐뭐뭐뭐뭐뭐가 단점인데.. 안 힘들어?
🥸 아냐 여보 장점 많아!
ㅎ_ㅎ 그래? 여보가 느끼는 내 장점은 뭔뎅?!
🥸 검소하고 .. 잘 먹고.. 또.. 또.. .. .. 엥겔지수 높은 건 어쩔 수 없지 .. 🐣이 끝날 때 됐다. 하원 문자 왔나 봐방..
ㅎ_ㅎ 😑
그렇다고 합니다. 뭐 남다른 장점 없어도 사랑해 주는 신랑이 예쁩니다 ㅋㅋ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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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DBK
25.11.10 · 118.♡.8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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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ynbetterlife
→ MDBK 작성자
25.11.10 · 22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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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도 연애 잼병이라서 친구들한테 놀림 오랜세월 받다가 결혼했어요 -
노노래쟁이s
25.11.10 · 121.♡.3.57
"또..? 또?? 또...????" 하고 재촉이 없다니요..........!! 이 무슨..!! ㅋㅋㅋ -
Ddiynbetterlife
→ 노래쟁이s 작성자
25.11.10 · 220.♡.37.28
저 얘기 하기 전에 다른 주제로 또 또 를 시전한게 있어서 저 때는 참기로 했어요 ㅋㅋ -
이이루리라
25.11.10 · 58.♡.94.201
그런 애교는 어디서 배워요? -
Ddiynbetterlife
→ 이루리라 작성자
25.11.10 · 220.♡.37.28
ㅋㅋ 신랑은 저보고 무뚝뚝하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복에 겨운줄 몰라요 라고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 -
이이루리라
→ diynbetterlife
25.11.10 · 58.♡.94.201
셋째 따님이셨죠? 셋째 딸은 다르군요 ㅋ -
Ddiynbetterlife
→ 이루리라 작성자
25.11.10 · 220.♡.37.28
빙고~! 언니들하고 나이차가 좀 납니다. 일종의 생존 본능으로 어쩌다보니 장착된 것 같습니다. 제 3자가 보기에 애교..라는게 있다면은요 ㅋㅋ 신랑이 보기엔 제 멋대로 저 내킬때만이라서 귀찮아 하는 것 같아요 -
디디_엘바토
25.11.10 · 175.♡.11.23
남편분의 등짝은 괜찮습니까. -
Ddiynbetterlife
→ 디_엘바토 작성자
25.11.10 · 220.♡.37.28
멀쩡합니다. 등짝 피부도 제 한 5배는 될듯이 두꺼워서 때리면 제 손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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