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안티 (106.♡.200.240)
2025년 11월 11일 PM 08:26 · 수정됨(11. 12. 02:43)
본의 아니게 주말부부 하게 되어서 혼자 밥해먹어야 해서 간단한 국을 끊이는데 식재료가 많이 부족 하네요.
근처엔 큰 마트 없고 비싼 대기업슈퍼만 있는 신도시라 선듯 식재료 구입 하기가 겁나요.
집에 내려가 냉장고에 있는 청양고추와 된장, 새우젓 가져와 무엇을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2주전에 가져온 알배추와 버섯이 생각나 슈퍼에 달려가 소고기 조금을 사왔어요.
원래 소고기 무우국을 끊여야 하나 무우 하나를 제가 다 처리하기가 힘들어 작은 식재료만 사용해요. 알배추는 남으면 쌈장에 먹어도 되니.
소고기 배춧국을 끊이는데 소고기 , 배추, 느타리버섯 적당히 넣고 끊이는데 간장이나 소금이 없어 새우젓갈을 두수푼넣고 청양고추도 두개 썰어 넣어 끊였더니 엄마가 해준 고향의 맛은 아니지만 집에있는 호랑이보다는 나은것 같네요.
아이들이 매운것 잘 안먹어서 항상 국맛이 밋밋 했는데 청양고추를 넣으니 매콤 하면서 칼칼함을 느낄수 있고, 소금보다 새우젓갈로 간을 하니 음식의 풍미가 살아 나는것 같아요.
이러다가 집사람보다 음식 잘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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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게바라
25.11.11 · 36.♡.18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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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혜아범
25.11.11 · 112.♡.93.78
전복만 넣으면 효종갱 되겠네요 -
BBursar
25.11.11 · 223.♡.84.97
저는 미원 / 다시다 / 코인육수 로 해결을 합니다 ㅠ -
숀숀화이트팤
25.11.11 · 122.♡.210.159
코인육수, 치킨스톡 이 두개만 있으면 감칠맛이라는게 폭발하죠! - 탈
탈퇴한회원
25.11.11 · 58.♡.220.226
멸치액젓도 써보세요. 좀 옅게 달달은 삼게 느억맘. -
쪽쪽과잇
25.11.11 · 61.♡.58.177
비린내에 민감해서 간장이나 스톡이란 치트키 애용합니다.. -
가가로도사
25.11.12 · 58.♡.8.213
미원… 다시다… 강추 드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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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용 액젓도 써보세요. 더 감칠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