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얀 (118.♡.66.167)
2025년 11월 12일 AM 08:47 · 수정됨(10:53)
오 이거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상당히 불편하군요ㅠㅠ
복층이라 앉은뱅이 의자 갖다놓고 일어날때마다 방바닥에 손목 90도로 꺾어서 손바닥을 대고 일어나서 그런가,
아니면 심심할때마다 손목을 위아래로 180도 돌려서 우드득 소리를 내어 그랬나ㅠㅠ
암튼 후회는 일단 뒤로 하고 최대한 손목 안쓰려 하는데.. 한번 의식하고 나니까 일상에서 손목을 엄청 쓴다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옷을 벗고 입을 때나, 화장실 가서 바지 내릴 때(특히 고무줄 바지 좌우로 벌릴 때), 샤워하면서 등도 닦으려고 할 때, 침대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그리고 자동차 핸들 돌릴 때 등등 고통이 엄습합니다...ㅠㅠ 제 붕붕이 핸들이.. 참 무겁네요ㅎ..ㅎㅎ
여러분 손목 건강 잘 챙기십셔ㅠㅠ 병원 가기 전에 약국 먼저 갔더니 근유이완제를 주시더군요. 그거 아무 생각없이 회사에서 커피랑 먹었다가 한 3시간정도 죽을 뻔 했습니다=_=ㅋㅋ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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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열심개발자
25.11.12 · 104.♡.48.143
습관이 중요한거같습니다. 저도 자는 자세랑, 평상시 업무할때 자세때 손목을 꺾고 있었어서 그런가 가끔은 손가락, 가끔은 손목이 아픈데, 수십번 병원을 가도 염증이다, 관절염이다 판정만 바뀔뿐 드라마틱한 개선은 없었네요. 한번 망가지면 돌아오지가 않더라구요 ㅜ -
이이루얀
→ 열심개발자 작성자
25.11.12 · 118.♡.66.167
저도 이번에 식겁하고 인터넷 쭉 뒤져봤는데.. 건초염이니 관절이니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분야 아닌가 싶더라구요ㅠ 마치 발목 한 번 제대로 삐면 뛸 때마다 발목에 통증오는 것 처럼요.. 당장 회사 키보드랑 마우스부터 스컬틱인가 암튼 인체공학디자인으로 바꿔보렵니다ㅠㅠ -
브브릿매력남
25.11.12 · 220.♡.97.159
손목이 좀 맞을 때 아픈 부위이긴 하지만 한의원 가서 침 맞는 것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빨리 나아요 :) -
이이루얀
→ 브릿매력남 작성자
25.11.12 · 118.♡.66.167
앗 통증의학과랑 한의원이랑 저울질 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
준준대표
25.11.12 · 222.♡.200.196
한의원+외과소염제처방 병행하세요 -
이이루얀
→ 준대표 작성자
25.11.12 · 118.♡.66.167
약국에서 소염제 같이 줄 때 그것도 받아올 걸 그랬네요ㅠㅠ 급한일 처리하고 다녀와야겠습니다😊😊 - D
damoim
25.11.12 · 58.♡.240.254
육아하다 생긴 손목 통증으로 n년간 고생했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0. 말씀대로 손목 통증의 주 원인인 인대, 건 쪽은 회복이 느리고 완치도 어려운듯 합니다.
1. 경험상 체외충격파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시술해주시는 물리치료사 분의 전문성에 따라 같은 기계여도 효과 차이가 매우 큽니다.
2. n년간 많은 정형외과에서 수십회의 주사와 충격파를 받고도 상태가 정체되어 있다가, '수부외과' 전공하신 원장님의 정형외과로 찾아가서 결국 거의 치료되었습니다.
충치처럼, 아프기 전까지도 이미 손목 건강 악화는 되고 있었을텐데, 이제 통증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염증이 많이 진행됐다는 의미일 것이고요.
손목통증 검색해보면 건초염이나 터널증후군 얘기가 많이 나오지만... 당연히 그 외의 증상들도 있으니, 어쨌든 병원에서 정확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치료 받으시면서 전완근 마사지와 과하지 않은 손목 스트레칭, 그리고 통증이 좀 줄어들면 강화 운동도 같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강화 운동 중 제일 간단하면서 효과가 좋았던 것은 저는 '피카토' 라는 유튜브 채널의 운동이었습니다. (오징어꿀밤운동?)
모쪼록 오래 고생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이이루얀
→ damoim 작성자
25.11.12 · 118.♡.66.167
장문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_ _) 손목 최대한 안쓰는 게 능사인줄 알고 석고 붙인 것처럼 뻣뻣하게 있으려고 했는데, 손목용 스트레칭이 있었군요..!
제가 발목을 심하게 접질린 후로 뛸 때마다 삐끗 하는 걸 보니 손목도 완치는 글렀겠구나 지레 포기하고만 있었네요ㅠ
그런데 선생님 댓글에 거의 완치 되셨다는 부분이 왜 이렇게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저는 통증으로 치자면 아직 2~3으로 좀 거슬리는 정도 같은데, 말씀하신 스트레칭 찾아보고 최대한 악화를 방지하는 쪽으로 해봐야겠습니다😃 - 그
그러자
→ damoim
25.11.12 · 121.♡.182.66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저는 손목통증은 일자목, 어깨말림의 경고였습니다. 아무쪼록 생활습과, 반복적인 스트레칭 필수입니다. 50대 이후 관절 퇴행은 고칠 수 없지만 근육은 키울 수 있으니 관절을 잡아주는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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