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5년 11월 12일 AM 09:28 · 수정됨(10:12)

작성자 A 씨는 "며칠 전 사랑하는 숙모님이 돌아가셨다"며 "지난 일요일 발인을 앞두고 상주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장례식장 경비 용역 직원이 부의금을 훔쳐 갔다"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사건은 수원에 위치한 대형 직영 장례식장에서 발생했다. 발인을 앞두고 가족들이 깊은 슬픔 속에 분주히 움직이던 사이, 경비 용역 직원이 상가에 놓여 있던 부의금 봉투 여러 개를 몰래 가져간 것이다.
이를 알게 된 A 씨 가족은 업체에 즉각 항의 했다. 장례식장 측은 처음엔 "그럴 리 없다"며 부인했지만, CCTV를 확인한 결과 해당 직원이 부의금을 챙기는 장면이 그대로 포착됐다.
이후의 대응이 더 큰 문제가 됐다. 장례식장 측은 사건을 인지한 뒤에도 "이미 정산이 끝났다"며 단순 할인 처리를 제안하며 사건을 축소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A 씨는 "절도 사건을 '할인 처리'로 덮으려는 듯했다"고 분노했다. 특히 사과를 하거나 반성하는 태도도 전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더해 업체 측은 서로 떠넘기며 책임 공방까지 벌어졌다. 장례식장 측은 "해당 인력은 용역업체 소속이라 우리와 무관하다"고 주장했고, 경비업체는 "문제의 직원은 이미 해고했다. 직접 해결하라"며 발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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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친인척이 들고 나르는건 자주보지만 직원이...yo?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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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niverse
25.11.12 · 104.♡.44.104
도난 했을때 자기네 업체 소속이면, 지들이 해결해줘야 할텐데, 뭔 베짱 질일까 싶네요. -
이이루얀
25.11.12 · 118.♡.66.167
갑자기 예전 아수스 수리 기사 절도 사건이 떠오르네요=_= 자르면 다인가요... -
남남극백곰
25.11.12 · 223.♡.87.94
사고친 당일 자기들 소속이었을건데 책임져야죠 - 도
도롱이
25.11.12 · 106.♡.65.168
당연히 장례업체에서 우선 배상해야 하는거죠. 유족들이 용역업체와 계약한거 아니잖아요.
장례업체는 용역 업체에게 배상을 요구해야 하는거고. 그 직원과는 용역 업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죠. 너무나 당연한거 아닌가요? -
쩝쩝쩝_휴식중
25.11.12 · 175.♡.186.207
장례식장 측도 책임에서 면하기 힘들텐데요...
임직원 관리책임을 소흘히 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해도
당시 그 직원은 업체 소속의 임직원이었기에 결국 해고했다고 해도 해명이 안되는 건 물론이고
관리책임 소흘에 있어서는 할 말이 없기에
해고를 했다고 해도 일단 장례식장에서 물어내고 그 직원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할 듯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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