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 (220.♡.162.171)
2025년 11월 12일 AM 09:54 · 수정됨(12:58)
살면서 저처럼 이사 많이한 사람은 아직까지 보지 못했을정도로..이사를 많이 다닌 1인입니다.
무슨 방랑자도 아닌데..여러가지 이유로..혹은 잘못된 선택으로 매번 이사를 다녀야했어요. 가장 짧게 살아본집은 1주일..ㅎㅎ 그것도 두번이나 있네요.
결혼해서도 내내 이사다니다가 드디어 내집 사서 안착하려던날..입주전 샷시 교체공사중에 갑자기 남편 타지역 발령 통보 받아 그집마저 한달살고 나와야했어요.
그 이후로 짧게는 1년..길게는 3년마다 이사다니는중이구요.
처음으로 남의집이지만 34평 살게된 지금 집..역시 1년짜리 단기 계약입니다. 근데 너무 궁궐같아서 정말 행복했어요.
하지만 역시나 1년은 짧네요. 다시 이사를 알아봐야하는데..눈높이는 높아졌는데..이동네에 집 자체가 없습니다..다들 자가이신가봐요 ㅜㅜ 이사철 다가오는데 집이 안나와요. 할수 없이 25평으로 다시 눈을 내리고 있어요. 25평은 두어개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집 넓어졌다고 좋아했는데 참 미안합니다.
큰애도 이제 고딩 되는데 큰애 인생에서도 이사만 열번째네요. ㅎㅎ
제발 이번집은 구해지면 주인에게 사정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갱신권따위 써보지도 못하고..매번 주인에게 사정이 생겼거든요. 흑..
(참..은행집이지만 저도 타지에 집은 있어요. 오래 살려고 분양받은건데 결국 입주도 못해봤지만..전 세입자분들 최대한 오래 사시게 배려중)
암튼..또 집 알아봐야해서 머리 아픕니다.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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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리아스
25.11.12 · 106.♡.203.88
동생과 함께 고1까지 거실없는 방두개 13평에서 살다가 18평 아파트 가니 정말 대궐같더군요(...) -
단단아
→ 제리아스 작성자
25.11.12 · 106.♡.194.104
ㅋㅋ 저도 그랬는데 진짜 궁궐이다 그랬어요 ㅎㅎ -
너너구리남편
25.11.12 · 112.♡.220.208
구조에 따라 좀 다르지 않을까요. 25면 안방빼곤 작은방은 진짜 작은 방일텐데 아이들에겐 좀 작을 수도... -
단단아
→ 너구리남편 작성자
25.11.12 · 106.♡.194.104
지금 집이 넓게 빠져서 더 체감은 될듯해요..최대한 짐을 줄여보려구요. -
타타오름달열여드레
25.11.12 · 106.♡.128.140
35평 구축에서 신축24평으로 분양받아왓는데 .. 짐을 거의다 새로 살수밖에 없어요... 34평에 맞춰살다가 ㅋㅋㅋㅋㅋㅋ 24평에는 안맞더라구요 -
푸푸른꾸미
25.11.12 · 104.♡.68.22
4식구 25평이면 많이 답답할 것 같아요...
더욱이 큰 애가 고딩이면 많이 좁을 것 같네요.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찾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단단아
→ 푸른꾸미 작성자
25.11.12 · 49.♡.162.148
남편도 3월 계약만료니까 12월까지만 기다려보자는데..그러다 저 집마저 나가고 다른집 안나오면 큰일이긴 합니다 ㅜㅜ 이미 작년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그래서 1년 단기라도 부랴부랴 온거거든요. 동네에 집이 없어요오...ㅜㅜ - 아
아오이토리
25.11.12 · 61.♡.74.178
올해 초까지 아들2과 4인 24평 전세에서 이번에 34로 이사했습니다. 대궐은 아니지만 더 이상 이사는 없다하고 각자 방하나씩 줬습니다. 은행과 공유하는 집이긴 해도 24평에서 10년간 살아보니 저희는 지역을 바꿔서라도 방하나씩은 주자하고 이사했습니다. 15년도 안된 결혼 생활에서 이사만 5번 했네요. 이제 이사라면 지긋지긋합니다. -
단단아
→ 아오이토리 작성자
25.11.12 · 49.♡.162.148
저는 그정도면 뭐...ㅎㅎ 큰애 16살에 이사만 10번이면 전 말 다했죠..흑 -
아아잉훗
25.11.12 · 210.♡.225.123
저 어렸을때..딱 그렇게 컸는데..
그래서 결혼하자마자 집을 매매해버렸죠..
근데.. 84에서 59는.. 너무 좁습니다 ㅠㅠ
적어도 84에서 84 동일면적을 보셔야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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