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은애가 성적표를 가지고 왔는데..
봄이아빠

Lv.1 봄이아빠 (118.♡.7.74)

2025년 11월 12일 AM 10:33 · 수정됨(11:41)

조회 1,934 공감 0

중3인데요.. 안보여줄려고 하더라구요.. 속으로 니가 그러면 그렇지.. 라는 생각을..

왜냐면.. 일체 방에서는 나오지도 않고.. 웹툰과 유튭을 많이 보거나.. 친구들과 통화 하면서 마인크레프트를 자주 하거든요.

도대체.. 뭐하고 사는지를 모르는 녀석입니다. 중간고사 때는 낼모레 시험인데.. 그냥 놀고 있더라구요..ㅋㅋㅋ 어휴.. 한마디 하긴 했는데.. 

시험때는 아파트 독서실에서 늦게까지 하다 오긴 했는데.. 뭐 하긴 하나 싶었습니다.


근데.. 성적표를 보니..

국영수는 A나 B... 수학은 뭐 거의 만점..ㄷㄷ 하지만 역사, 한문은 조금 모자르고.... 나머지는 준수하더라구요..


갑자기 든 생각.. 어라.. 중학교 때 나와는 완전 틀린데???? 너무 잘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참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중학교때 이런 성적을 받은적 있나? 싶더라구요..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하려구요..ㅎㅎ 오해했다고.. 열심히 하는데.. 아빠가 오해했다고.. 

댓글 (6)

  • Und3r9r0unD

    Und3r9r0unD Lv.1

    25.11.12 · 118.♡.62.3

    엄마 닮았나봐요~
  • 페르마타

    페르마타 Lv.1 → Und3r9r0unD

    25.11.12 · 221.♡.29.12

    사모님까지 칭찬해주시고 사랑이 넘치는 다모앙입니다 ㅋㅋㅋ
    부모님께서 열심히 키워주셨기에 성실한 자녀가 되었을거예요!
  • dh22

    dh22 Lv.1

    25.11.12 · 175.♡.141.19

    어른의 사과는 용돈으로 =3=3=3
  • NewsOfVictory

    NewsOfVictory Lv.1

    25.11.12 · 118.♡.73.11

    아이들의 이성적 처리는 유전적으로 엄마에게, 감각적 사고는 아빠한테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우리애가 계산잘한다. = 엄마 머리가 좋다. ㅎ
    우리애가 이해잘한다. = 아빠 마리가 좋다. ㅎ
    뭐 그렇다는 썰이 있습니다. 축하드려요. 두분다 잘 물려주셨네요. ㅎ
  • 지식공장

    지식공장 Lv.1

    25.11.12 · 180.♡.172.110

    아들인가요? 아들의 공부머리는 엄마라고 하더군요 ㅎㅎ
  • 참어렵다

    참어렵다 Lv.1

    25.11.12 · 106.♡.68.234

    놀거 놀면서 공부하는 애들이
    멋지죠
    멋진 자녀분 두셨네요
    칭찬과 용돈으로 응원해 주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