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돌 (210.♡.180.54)
2025년 11월 12일 PM 03:55 · 수정됨(18:24)
건축계의 최고 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프렝크 게리는 이른바 해체주의 건축을 대표하는 거장 중 한 명입니다. 전통적인 건축의 고정관념을 넘어 비정형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형태, 그리고 금속 패널 등 최첨단 이미지의 건축물들을 설계했습니다. 스페인 구겐하임 미술관 빌바오, 미국 LA 월트디즈니 트홀이 대표적입니다.
누구보다 전통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건축물을 선 보인 프랭크 게리는 2012년 9월 서울을 방문해 한 시간 남짓 종묘를 거닐었습니다. 당시 프랭크 게리가 남긴 말을 코리아중앙헤럴드는 이렇게 전했습니다.
-한 시간 동안 안내를 마친 뒤 건축가는 종묘에서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보이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이곳은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이 안에서 도시가 보여서는 안 됩니다.” 그는 이어 종묘가 지닌 고요함과 단순함에 깊이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After the hourlong tour ended, the architect lamented that Seoul’s skyline is visible from the shrine. ‘This is a sacred place. You shouldn’t see the city from here,’ he said, adding that he was moved by the serenity and simplicity of the structure."
종묘에 대한 글을 찾다가 발견했는데, 위의 내용을 실은 인터넷 매체가 있군요.
해당 코리아중앙헤럴드 기사 링크는 여기인 듯 한데, 위의 언급한 말 중에서 다음 문장이 빠져 있기는 합니다.
After the hourlong tour ended, the architect lamented that Seoul’s skyline is visible from the shrine. 한 시간짜리 투어가 끝난 후, 건축가는 종묘에서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보인다는 점에 대해 한탄했습니다.
유홍준 교수님(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종묘를 설명하다 언급한 내용에도 프랭크 게리가 종묘를 보고 갔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동영상 전체가 종묘에 대한 설명입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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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쩝박사
25.11.12 · 118.♡.2.250
뷰현준씨는 140미터 건축물 찬성이겠죠? -
NNeoPD
25.11.12 · 101.♡.140.15
종묘가 문화유산으로 남을지,
소수의 앞마당이나 공원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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